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회장 변상현)가 주관하고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지부장 이순국)에서 후원하는 제16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이 29일 오후 2시 농조예식장에서
개최됐다.
하객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실시된 이날 결혼식에는 갱생보호대상자 양말모
(43)씨 등 9쌍이 백년가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었다.
새생활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출소자들을 위해 한
국갱생보호공단 수원시지부에서 지난 83년부터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35쌍이 합동결
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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