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학교 1도서관’ 완료
오는 2007년까지 제주지역 초·중·고교에 학교도서관이 설치되고, 학생 1인당 52권 이상의 장서가 확보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학교 1도서관’ 추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총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첫 사업으로 10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21개교에 교실 2∼3칸 규모의 도서실을 설치하고 학생 1인당 10권 이상의 장서를 확보키로 했다.
또 연차별로 학교 당 5000만원을 지원해 내년 30개교를 비롯, 2005년 34개교, 2006년 46개교, 2007년 55개교 등에 도서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실질적인 지식·교육 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 79동을 오는 2007년까지 신축하고, 도서구입비 36억원을 지원해 현재 학생 1인당 8.3권에 불과한 장서를 52.6권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대생, “여성을 상품화하지 마라”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금혼학칙 폐지 이후 결혼정보업체와 중매업자들이 ‘이대생들을 잡으려고 혈안이 돼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15일 성명을 내고 “이대생들을 더 이상 결혼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각종 결혼정보업체는 이화인을 마치 ‘결혼을 하지 못해 안달 난 여성’인냥 취급하고 있다”면서 “여성을 상품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분노를 느끼며 앞으로 여성의 진정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본부측도 “이대생들이 결혼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결혼정보업체를 상대로 항의공문 발송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독특한'' 승진
광주시교육청 산하 6급 직원 15명이 독특한 승진방식을 거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5일 기획관리국 총무과 한홍규(44·교육행정직)씨 등 5급 승진대상자 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은 시 교육청이 인사의 객관성과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해 사상 처음 실시한 인사위원회-추천위원-심사위원-인사위원회-교육감 등 5단계 다면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승진 대상자의 청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교육계 인사 잡음을 잠재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강성룡 △감사공보담당관 고점남 △〃 이홍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재열 △광주정보고등학교 리영해 △광주동명중학교 박기문 △기획관리국 교육시설과 송왕근 △광주시교육연수원 윤학우 △기획관리국 총무과 한홍규 △〃김병수 △〃김성수 △〃김원채 △〃나종훈 △〃노영기 △교육국 중등교육과 이랑순
오는 2007년까지 제주지역 초·중·고교에 학교도서관이 설치되고, 학생 1인당 52권 이상의 장서가 확보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학교 1도서관’ 추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총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첫 사업으로 10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21개교에 교실 2∼3칸 규모의 도서실을 설치하고 학생 1인당 10권 이상의 장서를 확보키로 했다.
또 연차별로 학교 당 5000만원을 지원해 내년 30개교를 비롯, 2005년 34개교, 2006년 46개교, 2007년 55개교 등에 도서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실질적인 지식·교육 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 79동을 오는 2007년까지 신축하고, 도서구입비 36억원을 지원해 현재 학생 1인당 8.3권에 불과한 장서를 52.6권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대생, “여성을 상품화하지 마라”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금혼학칙 폐지 이후 결혼정보업체와 중매업자들이 ‘이대생들을 잡으려고 혈안이 돼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15일 성명을 내고 “이대생들을 더 이상 결혼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각종 결혼정보업체는 이화인을 마치 ‘결혼을 하지 못해 안달 난 여성’인냥 취급하고 있다”면서 “여성을 상품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분노를 느끼며 앞으로 여성의 진정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본부측도 “이대생들이 결혼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결혼정보업체를 상대로 항의공문 발송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독특한'' 승진
광주시교육청 산하 6급 직원 15명이 독특한 승진방식을 거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5일 기획관리국 총무과 한홍규(44·교육행정직)씨 등 5급 승진대상자 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은 시 교육청이 인사의 객관성과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해 사상 처음 실시한 인사위원회-추천위원-심사위원-인사위원회-교육감 등 5단계 다면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승진 대상자의 청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교육계 인사 잡음을 잠재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강성룡 △감사공보담당관 고점남 △〃 이홍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재열 △광주정보고등학교 리영해 △광주동명중학교 박기문 △기획관리국 교육시설과 송왕근 △광주시교육연수원 윤학우 △기획관리국 총무과 한홍규 △〃김병수 △〃김성수 △〃김원채 △〃나종훈 △〃노영기 △교육국 중등교육과 이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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