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남 전복지수석 7억 늘어 최고

지역내일 2003-02-28 (수정 2003-02-28 오전 9:07:09)
어깨 - 1급이상 고위공직자 재산증감 공개

행정부 고위직 1억 이상 증가 93명
새 정부 신임 공직자 4∼5월께 등록

지난해 행정부 1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재산이 1억 이상 늘어난 공직자는 93명으로 나타났다. 김상남 전청와대복지노동수석이 7억여원이 늘어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자 김대중 전 대통령, 김석수 전 국무총리를 포함, 2002년 12월31일 현재 재직중이던 행정부 1급 이상 공직자 611명의 2002년도 재산증감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기사 7면
관보에 따르면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1억원 이상 증가자 93명을 포함해 451명으로 73.8%였다. 재산감소자는 25.7%인 157명(1억원 이상 감소 24명)이며, 재산변동이 없는 공직자는 0.5% 인 3명으로 나타났다.
재산증가 요인은 부동산 매도의 경우 실제매도금액과 공시지가. 기준시가 기준인 신고가액의 차이로 인한 수입과, 급여저축 및 본인·배우자·부양자녀 등의 예금이자, 퇴직금·연금, 건물임대수입, 부양가족 재산 신규등록, 상속·증여 등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동교동 주택신축비용으로 8억6419만여원을 사용해 6억4418만여원이 줄었다. 김석수 전 국무총리는 장남결혼비용(9500만원) 등으로 1억520만3000원 감소했다.
재산이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김상남 전 청와대 복지노동수석비서관으로 장모 유산 상속과 주택매도에 따른 차액으로 7억5286만여원이 늘어났다.
재산증가 2위는 윤웅섭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아파트 매도 등으로 7억3181만여원의 재산이 불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새 정부 신임 공직자들은 임용된 지 한달내인 3월말까지 재산을 등록해야하며, 신고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돼 있어 4∼5월께 재산등록내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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