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용도에 따른 신용카드사의 서비스가 차별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카드사별로 일반회원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도 다양하게 내놓고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들어 신용불량 회원에 대한 서비스를 제한하면서 우량 회원에 대해서는 특화서비스를 강화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상승과 경영악화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 불량회원을 과감히 정리하는 대신 우량회원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카드사로의 이탈을 방지한다는 전략이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최근 모든 회원에게 무이자 또는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매스 마케팅’ 전략에서 탈피, 실적이 우수하거나 로열티가 높은 회원만을 특별 우대하는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에는 국내 카드사 가운데 처음으로 플래티늄 회원만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고품격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깃 마케팅 강화=국민카드는 현재 진행중인 회원정리 작업을 통해 약 40만명의 신용불량회원에 대해 신용구매 한도를 대폭 낮추는 대신 우수회원 20만명에 대해서는 사전동의를 거쳐 신용구매 한도를 1인당 평균 200만원 정도 높일 방침이다.
외환카드는 지난달부터 카드사용 실적과 연체기록에 따라 우수회원에게는 연회비 면제, 플래티늄카드 발급, 현금서비스 및 대출 수수료 우대, 여행상품 5% 할인, 휴대폰 문자서비스 1년 무료이용, 각종 기념일 선물제공 등의 혜택을 주고 불량회원에 대해서는 신용한도를 최고 50%까지 낮췄다.
삼성카드도 전회원 대상의 3개월 이상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중단하고, VIP 회원들에게만 특별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이 카드사는 최근 자사 전체회원의 5%인 VIP회원을 위해 멤버십 매거진 ‘카드 월드’를 창간, 여행과 건강,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VIP 회원들은 금융거래시 최저금리(현금서비스 13%대, 카드론 8%대)가 적용된다.
LG카드도 모든 고객에게 LG정유 주유시 ℓ당 35원을 할인해주는 일괄 서비스를, 카드별로 할인폭을 달리하는 개별 주유 서비스로 변경했으며, VIP 매거진 ‘본 아미’도 창간했다.
◇서비스 경쟁 치열=이와 함께 카드사별로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회원 수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카드는 8일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내년 3월 말까지 스키장 할인과 예약 등 스키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카드는 LG레이디카드와 LG2030카드 등 총 8종류의 카드 회원들에게 강원도 강촌 리조트내 스키장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이용권을 하루 2장까지 30% 할인해 준다. 단 주말에는 스키장은 20%, 골프연습장과 사우나는 10%만 할인된다.
LG카드는 이와함께 최근 스키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카드 회원 전용 ‘온라인 스키존’(www.lgleports.com)을 새로 오픈했다.
현대카드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압구정동 ‘더 콘서트(The Concert)’ 카페에서 미혼 남녀들을 이어주는 중매 이벤트 ‘워크 & 조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이번 이벤트에는 현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회원중 남성은 26∼35세, 여성은 22∼32세까지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은 최대 300명이다.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참가 희망자는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 또는 듀오 홈페이지(www.duonet.com)에 접속한 뒤 ‘워크 & 조이’ 코너에 자신에 대한 20자평과 함께 만나고 싶은 연인상 등을 적어 놓으면 된다.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들어 신용불량 회원에 대한 서비스를 제한하면서 우량 회원에 대해서는 특화서비스를 강화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상승과 경영악화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 불량회원을 과감히 정리하는 대신 우량회원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카드사로의 이탈을 방지한다는 전략이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최근 모든 회원에게 무이자 또는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매스 마케팅’ 전략에서 탈피, 실적이 우수하거나 로열티가 높은 회원만을 특별 우대하는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에는 국내 카드사 가운데 처음으로 플래티늄 회원만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고품격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깃 마케팅 강화=국민카드는 현재 진행중인 회원정리 작업을 통해 약 40만명의 신용불량회원에 대해 신용구매 한도를 대폭 낮추는 대신 우수회원 20만명에 대해서는 사전동의를 거쳐 신용구매 한도를 1인당 평균 200만원 정도 높일 방침이다.
외환카드는 지난달부터 카드사용 실적과 연체기록에 따라 우수회원에게는 연회비 면제, 플래티늄카드 발급, 현금서비스 및 대출 수수료 우대, 여행상품 5% 할인, 휴대폰 문자서비스 1년 무료이용, 각종 기념일 선물제공 등의 혜택을 주고 불량회원에 대해서는 신용한도를 최고 50%까지 낮췄다.
삼성카드도 전회원 대상의 3개월 이상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중단하고, VIP 회원들에게만 특별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이 카드사는 최근 자사 전체회원의 5%인 VIP회원을 위해 멤버십 매거진 ‘카드 월드’를 창간, 여행과 건강,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VIP 회원들은 금융거래시 최저금리(현금서비스 13%대, 카드론 8%대)가 적용된다.
LG카드도 모든 고객에게 LG정유 주유시 ℓ당 35원을 할인해주는 일괄 서비스를, 카드별로 할인폭을 달리하는 개별 주유 서비스로 변경했으며, VIP 매거진 ‘본 아미’도 창간했다.
◇서비스 경쟁 치열=이와 함께 카드사별로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회원 수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카드는 8일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내년 3월 말까지 스키장 할인과 예약 등 스키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카드는 LG레이디카드와 LG2030카드 등 총 8종류의 카드 회원들에게 강원도 강촌 리조트내 스키장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이용권을 하루 2장까지 30% 할인해 준다. 단 주말에는 스키장은 20%, 골프연습장과 사우나는 10%만 할인된다.
LG카드는 이와함께 최근 스키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카드 회원 전용 ‘온라인 스키존’(www.lgleports.com)을 새로 오픈했다.
현대카드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압구정동 ‘더 콘서트(The Concert)’ 카페에서 미혼 남녀들을 이어주는 중매 이벤트 ‘워크 & 조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이번 이벤트에는 현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회원중 남성은 26∼35세, 여성은 22∼32세까지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은 최대 300명이다.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참가 희망자는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 또는 듀오 홈페이지(www.duonet.com)에 접속한 뒤 ‘워크 & 조이’ 코너에 자신에 대한 20자평과 함께 만나고 싶은 연인상 등을 적어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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