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평양시멘트,
쌍용양회 투자신고 완료
쌍용양회는 외자 유치 및 공동경영 계약을 체결한 일본 태평양시멘트가 지난 17일 산업자원부에 외국인 투자신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양회는 신주 7천420만주(보통주 4242만주, 우선주 3180만주)를 발행하며 태평양시멘트는 이를 주당 5천원에 전량 인수, 주금 3710억원을 오는 31일까지 납입하게 된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쌍용양회의 자본은 지난해말 1조2450억원에서 1조6160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부채비율은 320%에서 200%로 낮아진다고 쌍용은 말했다.
쌍용은 이번 유상증자 외에 쌍용정보통신 지분 매각과 보유 부동산 매각, 출자전환 등을 통해 올해말까지 부채 비율을 10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부산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부산지역 판매 강화를 위해 부산지역 딜러를 ㈜스웨디시 모터스로 교체하고 부산시 수영동에 135평규모의 새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볼보차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9월 한달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비치호텔에서 시승행사를 가진 바 있다.
SK건설, 인도 5400만달러 도로공사 수주
SK건설은 지난 9월 인도 도로개발성이 발주한 5400만달러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낙찰받아 19일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자금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이번 공사는 인도 봄베이 북서쪽 약 260km에 위치한 구지라트주 수랏마노르 구간의 80km 고속도로 2개 공구로 공사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
SK건설은 인도에서 총 40억달러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는 4천500km의 신설 고속도로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등 현재 10여개 구간에 대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권단, 대우자판 신임 경영진 추천
채권단은 18일 대우자동차판매(주)의 회장 후보로 이종대(李鍾大) 전 기아자동차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에 이동호(李東虎)대우자판 전무를 각각 추천했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경영진 추천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대우자판은 빠른 시일내에 주주총회를 열어 이종대 전 기아차사장과 이동호 전무를 신임 회장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전날 대우차 회장후보로도 추천된 이 전 기아차사장은 41년 울산생으로 언양농고와 서울대 문리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 기자와 기아차 사장, 국민일보 부사장, 사장 등을 거쳐 현재 국민일보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포철, 북해 유전개발용 강재 공급
포항제철은 최근 덴마크 유전개발회사인 에이피몰러사의 설비공급사인 현대중공업에 북해 유전개발용 강재 9,800t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강재는 저온 압연과정에서 강도를 높인 후판재로 일반 후판재보다 가격이 25% 비싼 고부가가치강이다. 영하 50℃이하에서도 견디는 힘과 용접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덴마크 에이피몰러사가 추진중인 북해 유전개발프로젝트에서 해저유전굴착장치 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쌍용양회 투자신고 완료
쌍용양회는 외자 유치 및 공동경영 계약을 체결한 일본 태평양시멘트가 지난 17일 산업자원부에 외국인 투자신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양회는 신주 7천420만주(보통주 4242만주, 우선주 3180만주)를 발행하며 태평양시멘트는 이를 주당 5천원에 전량 인수, 주금 3710억원을 오는 31일까지 납입하게 된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쌍용양회의 자본은 지난해말 1조2450억원에서 1조6160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부채비율은 320%에서 200%로 낮아진다고 쌍용은 말했다.
쌍용은 이번 유상증자 외에 쌍용정보통신 지분 매각과 보유 부동산 매각, 출자전환 등을 통해 올해말까지 부채 비율을 10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부산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부산지역 판매 강화를 위해 부산지역 딜러를 ㈜스웨디시 모터스로 교체하고 부산시 수영동에 135평규모의 새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볼보차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9월 한달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비치호텔에서 시승행사를 가진 바 있다.
SK건설, 인도 5400만달러 도로공사 수주
SK건설은 지난 9월 인도 도로개발성이 발주한 5400만달러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낙찰받아 19일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자금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이번 공사는 인도 봄베이 북서쪽 약 260km에 위치한 구지라트주 수랏마노르 구간의 80km 고속도로 2개 공구로 공사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
SK건설은 인도에서 총 40억달러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는 4천500km의 신설 고속도로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등 현재 10여개 구간에 대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권단, 대우자판 신임 경영진 추천
채권단은 18일 대우자동차판매(주)의 회장 후보로 이종대(李鍾大) 전 기아자동차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에 이동호(李東虎)대우자판 전무를 각각 추천했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경영진 추천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대우자판은 빠른 시일내에 주주총회를 열어 이종대 전 기아차사장과 이동호 전무를 신임 회장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전날 대우차 회장후보로도 추천된 이 전 기아차사장은 41년 울산생으로 언양농고와 서울대 문리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 기자와 기아차 사장, 국민일보 부사장, 사장 등을 거쳐 현재 국민일보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포철, 북해 유전개발용 강재 공급
포항제철은 최근 덴마크 유전개발회사인 에이피몰러사의 설비공급사인 현대중공업에 북해 유전개발용 강재 9,800t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강재는 저온 압연과정에서 강도를 높인 후판재로 일반 후판재보다 가격이 25% 비싼 고부가가치강이다. 영하 50℃이하에서도 견디는 힘과 용접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덴마크 에이피몰러사가 추진중인 북해 유전개발프로젝트에서 해저유전굴착장치 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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