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이후, 수시 전형을 준비하면서 추석 연휴를 활용하여 면접 준비를 많이 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 서류 기반 및 인성 면접으로 나뉘는데, 제시문 기반 면접은 반드시 기출문제를 분석 후 실전 연습해서 유형을 파악해야 하고, 서류 기반 및 인성 면접은 제출된 서류를 통해 면접관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사실 확인 및 입시에 임하는 수험자의 태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그렇다면 면접 대비를 위한 팁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기본적인 자세 연습하기 : 면접 준비의 시작은 첫인상을 위한 기본적인 자세 연습이다. 면접관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평가를 한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밝은 표정과 함께 겸손한 자세 그리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이면 좋다.
둘째, 두괄식으로 대답하기 : 질문에 두괄식으로 대답한 후, 근거를 간단히 두 가지 정도 설명하면 좋다.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면 더 좋다. 또한 대답하기 전에 간단한 키워드를 머릿속으로 정리해 두고 차근차근 대답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자. 면접관의 추가적인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면접관과 아이 컨택트를 하며 대답해 보는 연습을 하자.
셋째, 기출문제 분석하기 : 지원한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기출문제가 게재되어 있으므로 최근 3년 동안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안내 자료를 통해 면접과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자.
제시문 면접의 경우 글쓰기를 통해 먼저 정리하고, 녹화를 하면서 쓴 글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연습을 통해 스스로를 점검해 보자. 스스로 피드백이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면접을 통해 고쳐야 할 점을 파악해 두자.
서류 기반 및 인성 면접은 제출된 서류를 통해 면접관이 간단한 질문을 하고 특정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봄으로써 사실 확인 및 의지, 인성을 파악하는 것이므로 제출된 서류를 꼼꼼히 숙지해야 하고, 가치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글쓰기와 달리 면접은 사고력, 표정, 태도와 함께 가치관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녹화 영상을 통해 나도 모르는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고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실전 대비를 하고 임하는 것과 막연히 생각으로만 준비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위 세 가지 팁을 활용하여 준비한다면 보다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안수빈 원장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문의 02-53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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