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도 기말고사도 모두 마친 지금,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벌써부터 학원가는 분주하다. 어떻게 하면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내년에는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특히, 국어는 상위권 학생들도 성적올리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아, 겨울방학 학습이 중요하다. 평촌학원가에서 단계별 세분화된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한밝 국어학원을 찾아 도담 원장에게 겨울방학 국어학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수준별 세분화된 자체교재로 단계별 맞춤학습 성과
한밝국어학원의 도담원장은 메타인지 학습을 적용한 단계별 학습인 ‘사잇돌 시스템’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적용하면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잇돌 시스템은 국어를 문학/독서/문법 각 영역별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로 단계를 세분화해 제작한 자체교재로 개별 맞춤학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학생들의 영역별 수준은 입학시 독서/문학 국어지능테스트를 통해 확인한다. 도담원장은 “학생들마다 잘하는 영역이 있고, 못하는 영역이 따로 있어 영역별로 구분해 개인별로 맞춤 학습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각 영역별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재로 맞춤학습을 하기 때문에 학습에 구멍이 생기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각 영역별로 실력이 고르게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매주 진행하는 모의고사도 단계별로 세분화된 개인 맞춤 모의고사로 진행된다.
도담 원장은 “문학의 경우에는 운문편과 산문편외에 통합편을 추가해 문제 응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비문학은 기존 10단계에서 중간 단계를 새로 추가함으로써 더욱 세밀한 맞춤학습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클래스 구성도 수준별 반편성을 도입했다. 도담 원장은 “수준별 반편성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집중도와 이해력이 높아졌다”며 “수업도 학생들 수준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수업을 이해 못하거나 못 쫓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내신대비도 강의외에 단계별 내신교재와 개인별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도담 원장은 “실제 상위권 학생들도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며 “사잇돌 시스템을 통해 각 영역별로 자기 수준에 맞는 교재로 단계별로 밟아 나가다 보면 어느새 부족한 부분을 극복할 수 있게된다”고 말했다.
예비중3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학습, 고등국어 걱정없다
2028학년도 입시부터는 성적기준이 5등급제로 간소화되면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수능과 내신을 함께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입시에서 국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성적이 좋던 학생들도 고등부가 되어 성적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중등 때부터 고등국어를 대비하기 위해 국어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도담원장은 “중등국어와 고등국어는 그 수준차이가 상당하다”며 “수능과 고등국어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중등 때부터는 미리 고등국어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등국어는 수능 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문제들이 출제되고, 외부지문 등 생소한 지문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3때 부터는 고등국어를 접하며 적응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때문에 한밝국어학원은 1월부터 예비중3, 예비고1반을 개설해 고등국어를 미리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담 원장은 “중등부는 기존 고등부의 단계별 학습교재를 더 세분화해 큰 어려움 없이 고등국어를 접할 수 있다”며 “이렇게 고등국어를 미리 접하면 고등부 때 국어 때문에 발목잡힐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오를 듯 하면서도 오르지 않는 국어 성적에 고민이거나, 고등국어를 미리 대비하고 싶은 예비중3이라면 한밝국어학원의 영역별 단계별 학습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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