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학년을 마무리하는 내신 시험인 2학기 기말고사가 기간이 다가왔다. 그리고 겨울방학이 곧 시작되는데,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처음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이다.
중학교 과학 과정에 충실해야 고등학교 심화 과정을 더 깊이 있게 다질 수 있다. 중학교 과정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과목들의 기본기를 다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학 과학에서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을 뽑아 보면 중1 과정에서 지권의 구조, 기체의 압력과 부피 관계, 빛과 파동이 있고, 중2 과정에서는 원자와 이온, 이온의 반응, 화학식, 전기, 전류와 자기장, 전기와 자기에 의한 힘, 지구와 달의 운동, 용해도, 소화, 순환, 배설, 해수의 특성, 비열과 열팽창이다. 중3 과정에서는 화학반응의 법칙, 대기 중의 물, 구름과 강수, 날씨, 등속운동, 자유낙하 운동, 일과 에너지, 역학적 에너지와 보존, 세포분열과 유전, 별과 우주 등이다. 이 단원들은 고등학교 때 심화로 배우는 단원들이라 중학교 때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게 유리하다.
어려운 단원을 파악하고 이번 겨울방학 때 미리 준비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나머지 단원도 너무 쉽게 넘겨 버리면 안 된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을 살펴보면 고1 통합과학에서는 빅뱅과 원소의 생성, 화학결합, 중력과 역학적 시스템, 역학적 시스템과 안전, 생명 시스템에서 정보의 흐름, 산화 환원, 중화반응, 지질시대, 지구환경의 변화, 발전과 전력수송 정도이다.
고2에서 배우는 물리학에서는 역학 단원(운동의 법칙, 운동량 충격량, 역학적 에너지 보존, 특수상대성 이론 등), 전기력, 자기장과 전자기 유도, 파동의 굴절이 화학에서는 화학반응식 양적 관계, 산화 환원반응, 중화반응이고, 생명과학에서는 단연 유전 단원이고, 그 다음이 자극의 전도, 근수축이다, 지구과학은 고지자기와 대륙의 이동, 날씨. 기후 변화, 별의 물리량, 외계생명체 탐사, 허블 법칙 등에서 심화가 된 문제들이 내신에서 출제되어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한다.
이번 겨울방학을 기회로 열심히 준비하여 새 학년을 자신 있게 맞이하자!
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
문의 02-535-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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