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수학은 조금씩 깊이가 더해지면서 점점 수학을 기피하는 아이들이 생기는 시기이다. 초등 고학년이 되어 수학이 기피 과목으로 되지 않으려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반드시 초등 2학년 때 잡아야 한다. 수학이 즐거운 교과라는 생각이 들도록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1. 자연수 연산의 덧뺄셈의 실질적인 완성은 초등4학년이지만, 기본 원리는 초등 2학년에서 시작한다. 덧뺄셈의 연산 기초를 잡아야 한다.
2. 곱셈의 개념이 처음으로 나온다. 곱셈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시켜야 한다.
3. 곱셈, 나눗셈을 대비하기 위해서 구구단을 외우도록 한다.
4. 선분, 직선, 삼각형, 사각형 등 평면도형의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도록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삼각형, 사각형을 찾아보고, 왜 삼각형이고 ,사각형이 되는지 이유를 확인한다.
5. 도형 부분에 있어서는 실물 도형을 가지고 밀기, 뒤집기, 돌리기를 반복 이해하고, 측정에서도 자를 가지고 생활 속에서 자를 가지고 재보고, 그래프가 사용되는 예를 찾아서 생활 속에서 수학을 이해한다.
2학년에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은 수와 연산이다. 2학년의 반 정도가 수와 연산 부분이다. 특히 덧뺄셈은 두 자리와 세 자리 수만 다루어지는데,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을 능숙하게 풀 수 있어야 한다. 자연수 덧셈과 뺄셈의 실질적인 완성은 4학년에서 완성이 되지만, 기본 원리는 2학년에서 완성이 되기 때문이다. 곱하기 내용은 구구셈 정도만 완전히 외우면 2학년은 마무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구구단은 거꾸로 외우기가 가능할 정도까지 외우는 것이 좋다. 구구단을 마스터하지 못하면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곱셈과 나눗셈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수연산 영역에서 단순 계산을 묻는 문제는 거의 없다. 대부분 곱셈과 나눗셈의 문제는 서술형 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연산은 기본적으로 잘 되어 있어야 서술형 문제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 수 있다. 아이들이 구구단을 외우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서 가정에서 ‘구구단을 외자’를 친근한 놀이식으로 외울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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