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원인부터 찾아야 …”

주민이 직접 인근공장 악취원인 규명나서 / SK케미칼, 해태 등 공장에 협조공문 발송

지역내일 2000-08-24
율천지구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 후 계속되어 온 악취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원인규명에 나섰다.
율천지구 현대, 일성, 삼호·진덕, 신안·한일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악취로 주거생활에 피해를 입고 있다며 수원시와 인근의 SKC, SK케미칼 공장에 악취를 없애달라고 요구해 왔다. 이에 지난해 말 수원시와 SKC, SK케미칼측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악취 측정결과와 오염물질배출 측정결과 등을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SKC와 SK케미칼측은 민원인과 함께 현장조사를 해본 결과 이 지역에 발생하는 악취가 SK공장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SK측 주장대로라면 악취가 발생해 민원이 늘고 있지만, 아직 악취원인도 정확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우선, 악취배출원인을 정확히 밝혀내고 단속과 시설보완을 요구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대해 수원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인근 공장들도 냄새가 발생하지만, 제조공정과 원료 등을 고려하면 SK측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SKC와 SK케미칼 공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환경시설보완을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수원시의 조사·단속결과와 SK측 답변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며 지난 7월 SKC와 SK케미칼측에 공장견학 및 환경영향평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SK케미칼측은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악취발생사업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주변 모든 중·소사업장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주민들은 인근 사업장에 악취원인 조사에 대한 협조공문을 보내고 조사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직접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율천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낙성 회장은 “주민들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주민이 전문가나 시민단체 등과 함께 조사기관을 선정하고 직접 조사하자는 것”이라며 “주변 사업장들과 조사비용, 범위 등에 대해 협의하고 정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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