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자. 잘하자, 집중하자.” 학부모의 말이다. “나도 열심히, 잘, 집중하고 싶어요. 그런데, HOW?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준 적이 있나요?” 학생의 말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학부모는 수능, 학력고사 중심으로 공부를 했지만, 내신중심, 학생부 중심의 입시를 경험하지 못했다. 학부모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입시제도를 기반으로, 지필+수행의 내신시험을 준비해야만 한다. ‘대학가는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① 신학기 집중력이 중간고사 성적 좌우: 신학기는 성장기 특징인 ‘독립의 욕구, 관계의 욕구’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새 친구를 잘 확보하지 못하여 ‘은따’라도 당하면 큰일이다. ‘전교 1등도 집중하기 어려운 시기’라고도 한다. 그래서 중간고사 준비가 시작되면, 그동안의 학원, 숙제가 무색할 정도로, 기반학습, 개념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다. 외부환경과 차단된 공간에서 ‘학습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구축이 이번 성적을 결정할 수도 있다.
② 수업리뷰가 핵심. 내신 출제자는 선생님: ‘1,2,3,4,5단원을 공부하고, 이번 시험범위를 발표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4단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시험범위는 2,3,5단원’이란다. 출제자 중심의 공부가 성적을 좌우한다. 당장 수업리뷰노트를 만들어 주자. 매일 수업리뷰를 하고, 주말에 1번 더하고, 이제 설명이 가능한 상태에서 중간고사 범위를 3회독할 수만 있다면? 오늘 수업에서 1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다. 학교 수업집중 방법의 확보가 1등급의 핵심이다.
③ 수행평가? 학생부? 포트폴리오가 필요: 수행은 50점짜리 서술형 문제이다. 한 학기 5번의 수행에서 각 1점씩만 깎인다면? 지필 점수로 환산하면 10점 하락이다, 내신등급의 향상을 원한다면 수행에서 단 1점도 깎이지 않을 방법이 필요하다. 어떤 평가항목으로 점수배정을 하는지를 먼저 확인하자. 내신으로 지원하고, 학생부로 합격하는 시대가 왔다. 변화된 지필, 수행, 학생부 등의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대입, 성적향상을 원한다면, 도움을 받아서라도 준비하자.
평촌에듀플렉스
박흥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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