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유아, 초등 국어 기초 잘 잡기

지역내일 2021-12-16

국어는 다른 공부와 다르게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빙산의 일각처럼 아주 작은 부분이다. 국어는 집에서 익히고 배워야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1. 바른자세
초등 1학년의 학습목표가 바른 자세로 낱말을 읽고 써 보기이다. 구체적으로 ‘허리 곧게 펴기, 책과 눈의 거리 알맞게 하기, 의자 당겨서 앉기, 두 발은 바닥에 닿게 앉기’ 같은 생활태도를 가르친다. 공부를 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공부의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다.

2. 연필 바르게 잡기와 획순대로 글씨 쓰기
연필을 바르게 잡고 획순에 따라 쓰는 연습만 제대로 해도 글씨가 예쁘게 잘 써지는데, 이것이 안 되는 아이들이 많다. 초등 고학년이 되어도 글씨를 베껴 쓰는 아이도 있다. 글씨를 알아보기 좋고 반듯하게 쓰면 각종 시험에서 매우 유리하다. 보기 좋은 글씨체로 쓰인 답안은 채점자가 호의를 갖고 보게 된다. 습관은 유아 때부터 서서히 잡아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연필 바르게 잡기와 획순이 틀리지 않게 도와준다.

3.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기
다른 사람의 말을 바른 자세로 듣기가 중요하다. 바른 자세로 듣기란
‘말하는 사람을 바라보며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을 보면 듣기 습관이 잘 잡혀 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하는 것을 흘려버리지 않는다. 사회에서도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는 사람이 인간관계가 좋다. 아이가 말할 때는 아이를 바라보며 귀 기울여 들어줘야 한다. 대화할 때 집중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이야기를 나눌 때 ‘엄마가 뭐라고 말했을까?’라고 살짝 물어본다.

4. 자신 있게, 큰소리로 끝까지 말하기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에는 듣는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야 해요’라고 초등 교과서에서 알려주고 있다. 학교에서 발표할 때 큰소리로 씩씩하게 말하는 아이는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남 앞에 서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아이는 가족 앞에서 책을 읽거나 노래, 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기회가 많을수록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자신감이 생긴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에게 말할 때는 되도록 완성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
문의 02-508-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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