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권 미술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 학부모들이 많다. 그래서 캐나다 미술 유학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아보겠다.
캐나다 미대 입시는 제출해야 할 포트폴리오 작품의 개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보통 10~15개의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전공에 따라 최대 20개까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지원할 학교 및 전공별 포트폴리오에 요구되는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각 학교들이 선호하는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을 담은 스케치북 제작 및 스토리 도출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훈련 등도 보완되어야 한다.
유학 입시 미술을 오랜 시일 지도하면서 캐나다 대학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와 영어를 준비할 경우 영국 및 미국, 호주 등 다른 영어권 미술대학 입학 및 편입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수준 있는 캐나다 미술대학에 기준을 두고 미술 유학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있다.
성공적인 해외 미대 유학은 미술 유학 입시가 한국 입시와 어떻게 다른지 분명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한국 입시에서는 난이도 높은 테크닉을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해외 미대 입시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양한 재료와 미디어를 통해 작품화 하는 과정과 미술 요소에 대한 이해도를 포트폴리오에서 얼마나 잘 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즉, 스킬보다는 내용의 전달력이다!
자, 그렇다면 테크닉(스킬)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일까? 그렇지는 않다. 스킬이 좋다는 것 또한 나의 실력의 일부분임으로 반드시 평가되어져야 할 부분이다. 나의 생각과 의지를 말과 글로 또한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표현하여 상대방에게 관철, 전달시키는 과정에서 좋은 스킬은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 전부는 아니다.
위에서 미술 유학의 기준점이 될 수 있는 캐나다 유학을 짧게나마 소개했다. 미술은 현재 21세기에 예전 어느 때보다 더욱 포괄적으로 쓰이고 있다.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된 이때에 미술이 담당해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 미술을 하고자 하는 자녀들이 있거나 미술로 해외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자녀들이 있다면 적극 권장하고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트바이미술학원 임경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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