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 면접은 서류 평가(자소서, 학생부. 추천서) 외에도 개인면접을 20분씩 5과목을 본다. 민사고 합격생의 1/3이 ALL A가 아니었다고 작년 설명회 때 들었다. 면접은 교과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이기도 하다.
국어(우리말 이해) : 중학교 내신 공부를 바탕으로 개념들을 확실히 정리해 둔다 .면접에서는 기본개념을 지문에 응용하거나 자소서 내용과 연계해 묻기도 한다. 자기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풀어내는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영어(실용영어) :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갖추고, 주어진 제시문을 정확히 파악한 후 ‘어휘<문장<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순발력 및 영어 표현력이 중요하다. 자소서, 학생부 내용과 민사고 생활, 민사고 이후 비전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소통 능력을 기르면 더욱 좋다.
수학(수리적 사고) : 중등 개념의 완벽한 이해가 우선이다. 심화 및 세미 경시 수준의 문제를 서술형으로 쓰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증명 중심의 수업을 통해 원리 해석 능력을 증진한다.
과학(물. 화. 생. 지, 정보) 선택1 : 선택과목인 만큼 중등 개념은 기본이고, 확장된 고등 개념을 물어봤을 때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고등 1,2 과정을 못 했더라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 폭넓은 지식을 쌓으면 도움이 된다.
사회(인간과 사회 이해) 정치사회, 경제, 지리, 역사, 도덕 선택1 : 핵심개념을 정확히 인식하고 추가 질문 시 자신의 견해를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더 나아가 미래 사회 관계성을 유추하는지, 현재 사회 이슈와 비교해 설명할 수 있는지, 융합적 사고력을 보므로 이슈나 정책은 토론 방식으로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인성(행복한 학교생활) : 갈등 해결 방법, 상호작용과 협력정신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교내 상황에 대비한 모의 연습, 기출문제 연습, 말하기의 속도와 태도 등을 점검 받고 교정한다.
결론적으로 과목별 면접의 공통적인 특징은 제시문이나 자료를 보고 중등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지 힌트를 통한 창의적 접근 및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대치퍼스트학원 김명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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