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영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탕탕미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식 면류, 딤섬, 볶음밥 등을 즐길 수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내부로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과 강렬한 빨간색, 매장 곳곳에 붙어있는 한자 등이 이국적인 멋을 선사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온면(6,900원)이다. 해산물을 우려 만든 육수는 특제간장과 청양고추를 첨가해 칼칼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면은 밀가루가 아닌 옥수수면을 사용하는데 찰지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옥수수면은 다른 면류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육즙이 풍부한 ‘샤오롱바오(6,900원)’와 퇴근길 가벼운 술안주로 적당한 중국식 고기볶음 ‘위샹로우스(8,900원)’도 손님들의 단골 메뉴다. 누구나 좋아하는 ‘눈꽃만두’는 한쪽은 바삭, 다른 쪽은 촉촉하게 구워 고소한 맛을 강조한다.
아울러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물, 앞접시, 단무지, 김치, 짜조이 등은 셀프다. 이외에도 매운온면, 비빔면, 냉면, 고기비빔면, 차돌한접시, 계란볶음밥 등이 있으며 배달 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
위치 : 강남구 강남대로122길 16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
문의 : 02-515-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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