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을 한 뒤에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중학교 식 절대평가와 다른 새로운 성적 평가 방식인 상대평가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중학교에서는 90점을 넘으면 A등급을 받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상위 4%까지 1등급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절대평가로 상위권의 높은 성적을 받아 본인이 잘 하는 줄 알던 학생들이 좌절하는 이유가 이것에 있다.
수학 과목은 특히 입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수학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학의 왕도를 찾는데 오늘도 헤매고 있다.
수학을 공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학습을 먼저 한 후에 문제풀이를 통한 복습을 하는 것이다. 개념에 대해 먼저 정확히 이해한 뒤에 공식의 증명을 혼자서도 이끌어낼 수 있는 훈련이 학습의 시발점이다. 개념 공부를 끝낸 후에 내가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내는 과정이 문제풀이이며,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학생들이 문제를 잘 읽지 않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문제를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석하고 이해하여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내는 것이 포인트이다. 문제를 풀이하는 계획은 단원별 큰 계획부터 유형별 세부 계획까지 잘 세우는 것이 핵심이고, 이를 통해 식을 써 내려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어떤 개념이 자주 출제되는지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개념에 대한 정리가 완성이 되는 것이다.
개념이 차곡차곡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배운 성질을 이용하여 계산을 최적화 할 수 있게 되고, 계산 과정을 줄일 수 있으며, 시간이 단축이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수학 공식과 유형의 암기만으로는 단기적으로 시험을 잘 볼 수는 있으나 제대로 된 이해가 동반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주도적으로 매일 학습을 계획하고, 개념 이해 및 정리와 복습을 통해 수학 문제풀이가 더 나아지게 되며 이 습관이 1등급을 받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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