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 7번 출구에서 직진으로 180여 미터 지점에 위치한 ‘포몬스’는 베트남 쌀국수가 특히 맛있는 집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 자리를 이전한 탓인지 포몬스 방배점은 더욱 산뜻해진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방역막으로 무장한 60여 석 자리가 꽉 찰 정도로 그 일대에서는 알아주는 맛집.
‘Pho Mons’는 베트남 쌀국수 중 최고라는 뜻의 ‘The MOst of Noodle Soup’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쌀국수(9,000원부터)로는 홍두깨, 양지, 차돌박이, 도가니, 수육, 닭, 해산물, 나가사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볶음누들에는 소고기, 닭가슴살, 해산물, 커리 등의 팟타이와 미고랭, 후라이드누들, 비빔국수인 ‘분포싸오’ 등이 있다.
여성들의 최애 메뉴로는 신선한 채소와 직화로 구운 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 건강식 ‘월남쌈(2~3인분/38,000원)’을 꼽는다. 새로 출시된 ‘마라탕 쌀국수’도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인기 메뉴. 이외에도 전식과 특선요리, 커플&가족 세트 메뉴가 있고, 현재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9,000원짜리 ‘베트남 쌀국수’와 ‘하노이국밥’을 7,500원에 할인 중이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179, 1층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주차: 가능
문의: 02-348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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