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국어 전문, ‘비연성장 황지원 국어’

기본기부터 깊이 있는 심화까지 완벽한 국어 실력 완성


조진영 리포터 2021-05-13

해마다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수능 전문가들이 국어 고득점의 핵심은 독해력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국어교육과 전공으로 정확한 개념 이해와 깊이 있는 지문 읽기로 지난 수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낸 반포 ‘비연성장 국어학원’ 황지원 원장을 만나 확실하게 성적을 끓어 올리는 국어 공부법에 대해 들어봤다.

정확한 개념 이해와 깊이 있는 지문 읽기
국어 실력은 단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국어는 모국어라는 생각에 공부하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고, 단기간 공부해도 성적을 쉽게 끌어 올릴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황 원장은 국어는 학년별, 영역별, 장르별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 단편적인 지식이나 암기만으로는 성적을 낼 수 없는 과목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모든 과목의 공부가 그러하듯 국어 역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탄탄한 국어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장르와 영역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가 먼저 되어야 한다. 개념에 대한 이해는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기본 실력을 쌓아야 하며, 고등학교 때는 기본 개념에 깊이를 더하는 방식으로 고른 영역을 균형감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실력을 쌓기 위해 많은 지문을 읽으려고 하거나, 문제를 반복해서 많이 풀기보다는 한 지문이라도 많은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황 원장은 강조했다. 과거에 비해 최근 수능 문제는 지문을 꼼꼼히 읽고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명확하게 답을 고를 수 없게 선지를 구성하기 때문에 주어진 선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지문 이해’와 ‘정보 파악’ 두 가지 모두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것은 기계적인 문제풀기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며 문제를 푸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가능하다. 또한 지문의 이해는 시험장에서 항상 완벽할 수 없기에 선지를 판단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독립시켜 확장 운영하는 초등 국어반
국어 독해력은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실력이다. 황 원장은 특히 요즘 초등학교는 국어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서 스토리텔링을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을 만큼 국어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글에 대한 의도파악을 하며 제대로 읽는 국어 공부가 중요하며, 다양한 영역을 연결시켜 배경지식을 넓히는 과정 역시 초등학교부터 충분히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학습에 대한 흡수력이 높은 초등학생들은 잘만 따라주면 1년에 중등과정까지 실력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렇게 운영하기 시작한 비연성장학원의 초등과정은 최근 학부모의 호응도가 더욱 높아져 비연성장 국어에서 독립한 과정으로 확장해 운영한다. 초등 교육을 전문으로 한 실력 있는 선생들이 1년 단위 회원제로 초등 국어반을 지도한다. 초등 반은 국어 전 영역의 기본 개념을 다루면서 딱딱한 수업방식이 아니라, 한자성어, 필수 어휘, 또 주제에 맞는 신문 기사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찾아보기, 이를 통해 토론활동, 배운 내용을 퀴즈로 만들어 서로 서로 풀어보기 등 보다 흥미로운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최상위권 학생들 위한 의대반(의치한수) 운영, 정기특강 진행
국어는 고른 영역을 균형감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복적인 학습으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비연성장 국어학원에서 요즘 많은 국어학원과는 달리 문학사 수업을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황 원장은 문학사 영역이 복잡하고 설명할 것이 많지만, 문학사의 흐름을 알면 그 시대의 중요한 문학 갈래와 대표적인 작품들을 많이 접하게 되며, 폭넓은 작품들의 연결과 흐름 속에 작품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터득할 수 있어 확실한 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남다른 국어 학습 커리큘럼으로 작년과 올해 의대 진학 성과가 유달리 높았던 비연성장학원에서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 대치동 수학학원과 협업해 의대반(의치한수)을 새롭게 개설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의치대반은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 반에 4명을 정원으로 3개 반만을 운영하며 철저한 과외식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91-09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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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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