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비만과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코로나 감염 우려로 헬스장 방문이 어렵다 보니 홈트레이닝이 인기다. 인터넷에는 홈트레이닝 동영상이 넘쳐나고 홈트레이닝을 위한 운동기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동영상이 넘쳐나도 혼자서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 어떻게 해야 할까? 1:1 맞춤 개인 PT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산본 더짐나인티나인(THE GYM 99)의 한승민 대표를 만나 코로나시대 몸매 및 건강관리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철저한 1:1 개인 PT, 코로나 안전에도 유리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으로 오랫동안 헬스장 영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동네의 작은 헬스장들은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이제 어느 정도 영업제한이 풀렸다지만 예전처럼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서 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감염우려로 인해 운동을 하고 싶어도 꺼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1:1 개인 PT를 전문으로 하는 THE GYM 99는 큰 무리 없이 정상적으로 PT가 운영되고 있다. 한 대표는 “작년 한 때 헬스장 영업이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올해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며 “THE GYM 99의 경우 모든 회원이 1:1개인PT 위주로 개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 공간에 여러 명이 동시에 운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코로나 감염우려가 적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일 소독과 방역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규 회원보다는 기존 회원 중심으로 스케줄을 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기존 회원들의 경우, ‘지난 몇 달 간 어쩔 수 없이 운동을 중단해야 했던 상황 속에서도 헬스장이 운영되기만을 기다려 왔다’고 한다”며 “오히려 전보다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대면 상황 고려, 실시간 온라인 개인PT도 진행
한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에 나올 수 없는 상황이 언제든지 다시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회원들이 헬스장에 나오기 못해도 꾸준히 몸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비대면 시대에 맞게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1:1개인PT 프로그램을 도입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대표는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트레이닝이 유행인 시대가 되었다”며 “각종 홈트레이닝 동영상이 넘쳐나지만 막상 어느 것이 나한테 맞는 운동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뿐 아니라 꾸준히 진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1:1 관리를 받으며 홈트레이닝을 하면 좀 더 체계적으로 꾸준하게 진행할 수 있어, 회원들의 반응이 좋다고. 물론 아무리 실시간으로 관리를 한다 해도 헬스장에 나와 직접 1:1 개인PT를 받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기구도 제대로 갖추기 힘들고, 할 수 있는 운동도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
한 대표는 “온라인 PT는 헬스장에 나올 수 없는 환경에서 어쩔 수 없이 진행하는 보조적인 수단이지만 그렇게라도 꾸준히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매트와 폼볼러, 밴드, 덤벨 등 간단한 운동기구만 있으면 기본적인 운동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 대표는 “현재는 코로나 방역을 고려하여 신규 회원 모집이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실시간 PT 프로그램을 적용한 신규회원 모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시대에 맞는 실시간 온라인 PT프로그램 도입으로 한 발 앞서나가는 THE GYM 99의 한승민 대표. 운동을 하고 싶지만 코로나 감염우려로 망설이고 있다면 THE GYM 99 한승민 대표에게 온라인 실시간 PT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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