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3번 출구로 나와 100미터 정도 걷다보면 ‘길동우동’과 만나게 된다. 6개월 전 신사사거리에 문을 연 ‘길동우동’은 우동, 김밥, 튀김, 돈가스, 만두, 비빔밥 등 서민들이 많이 찾는 메뉴를 착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가성비 최고인 세트 메뉴(우동+김밥/5,500원, 우동+돈가스/10,500원)와 길동, 어묵, 얼큰, 새우튀김, 비빔 등의 우동류, 여러 종류의 김밥과 튀김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출출해서 간단히 요기하고 싶을 때나 혼자서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제격인 곳이다.
넓고 쾌적한 매장은 맞은편 오픈형 주방을 중심으로 양쪽에 좌석을 배치했고, 창가 쪽으로는 혼밥용 다찌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또 가운데 셀프코너에는 단무지, 단무지무침, 김치, 옥수수차 등이 정갈하게 준비돼 있다. 주문 순서는 메뉴선택기에서 선불계산, 셀프반찬, 음식받기, 빈 그릇 갖다 놓기 등이다.
이곳의 경영비법은 엄선된 국내산 멸치에 다시마, 새우, 표고버섯, 양파, 무, 파 뿌리 등을 넣어 약한 불로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 있다. 거기에 매장에서 직접 뽑은 생면의 쫄깃함과 푸짐한 고명이 어우러지면 영양만점 우동이 탄생한다. 아울러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594
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 연중무휴
문의 02-54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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