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역 1번 출구 인근 임광아파트 상가에 20년 넘게 운영 중인 방배동 빵집 ‘라파티세리킴’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치즈바게트 달인이 운영하는 명품 베이커리다. 2017년에 리모델링 후 새로 오픈해서 실내외 분위기도 산뜻하다.
매장 안의 벽면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사진이 걸려있는데, 바로 이곳을 운영하는 두 분이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인 아버지와 르꼬르동 블루 파리에서 제과과정을 수료한 아들이 함께 정성을 담아 빵과 과자를 만들고 있다. 독일산 유기농 밀, 네덜란드산 앵커우유버터, 프랑스산 유기농 호밀, 천연발효종 등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빵과 과자가 맛있는 이유다.
아침 7시 30분부터 문을 여는 부지런한 빵집이라서 아침 운동 삼아 산책하다가 아침식사용 빵을 구입하기도 좋다. 빵과 과자의 종류가 다양해 구입 품목을 고르기 쉽지 않지만, 대표적인 인기 제품은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된 ‘먹물 크림치즈 바게트’(5,500원)이다. 바삭한 먹물바게트 안에 크림치즈와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고, 야채와 피자치즈도 토핑 돼 느끼함 없이 풍미가 좋다. 건강한 천연발효종 쑥떡 빵과 호밀 빵도 인기 상품이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16(방배동 1015)
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
주차: 가능
문의: 02-587-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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