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더뭉티기’는 당일 도축한 소고기 뭉티기(육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당일 도축해서 당일 배송하기 때문에 뭉티기는 오후 5시부터 맛볼 수 있다.
뭉티기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39,000원(소)과 69,000원(대) 두 가지가 있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당일 도축한 소의 허벅살 부위를 육사시미 본연의 찰지고 쫀득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보니 동그란 접시에 꽃 모양으로 담겨 나오는데, 접시가 작아 보여도 꼼꼼하게 쌓아 올려서 두 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함께 나오는 뭉티기용 특제 소스는 고소한 기름과 알싸한 마늘이 어우러져 육사시미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
날씨가 쌀쌀한 겨울철에는 우삼겹과 소곱창이 푸짐하게 들어가 담백하고 고소한 곱창전골과 함께 먹어도 좋다. 뭉티기 이외에 육회, 곱창전골, 소갈비찜 등의 안주 메뉴와 선지해장국, 육개장, 육회비빔밥 등의 식사 메뉴가 있다. ‘뭉티기+육회‘, 뭉티기+소곱창전골’의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언주로 311(역삼동 784-4)
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30분, 일요일 휴무
주차: 불가
문의: 010-2949-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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