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이색카페 중 하나인 ‘카페 엘 씨엘로(cafe el cielo)’는 일명 ‘구름 카페’라고도 불린다. 천정 곳곳에 형형색색의 구름이 걸려있고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지면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하나 이색적인 것은 여기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연예인 급의 훈남이라는 사실(?). 외관, 소파, 테이블을 메인컬러인 화이트로 꾸몄고 실내는 전면 통유리로 장식해 세련미와 모던함이 넘쳐난다. 핫플레이스인 만큼 관광객들, 사진 찍는 사람들, 인스타에 소식을 올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또한 포토존은 전신거울에 화이트 인테리어, 구름 조명까지 갖춰 더욱 인기 만점이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디저트, 페스트리(pastry) 등을 즐길 수 있다. 커피는 4,000원부터이며 에이드, 티 등과 흰구름, 달콤한악몽 등 기발한 이름의 디저트도 있다. ‘흰구름(8,900원)’은 차가운 치즈케이크와 씨엘로 특제 크림의 조합이고 ‘달콤한악몽(7,000원)’은 바삭하게 구운 초코크런치 위에 아이스크림과 크림을 얹은 디저트이다. 이외에도 수제 브라우니, 수제 초코쿠키, 커스터드레이즌롤, 퀸아망, 크루아상, 하트페스추리, 뱅오쇼콜라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1 1층
영업시간: 평일·토요일/낮 12시~오후 10시 30분, 일요일/낮 12시~오후 10시, 연중무휴
문의: 02-544-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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