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선택권이 많은 강남권 명문고와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 전국자사고 선택을 고민하는 학부모님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 부모님께서 우선 학생 성향, 체력 등을 잘 파악한 후, 학생이 학습 관리와 사교육 도움을 받아야 하며, 라이딩 등 충분히 시간 투자를 해 줄 수 있다면 근거리 학교를, 자기주도학습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학습 및 생활습관 관리를 독립적으로 배우기를 희망하고 적응력이 높은 학생은 기숙사 학교를 권한다.
공부는 결국 학생이 주도적이어야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직설적으로 학교생활 중심 교육은 전국자사고, 사교육 도움에 비중을 두면 강남권 학교를 선택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입시 결과는 학생의 노력과 기준이 다르고, 학업 능력과 등급 위치에 따라 장단점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전국자사고 중 민사고와 상산고는 교과별 심층구술면접이 있다. 상산고는 수학, 과학, 그 외 범위까지 순발력 있게 적용해야 하는 창의융합형이다. 중등 수학·과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한 학생들이면 풀 수 있다고 설명회 때마다 강조한다.
1단계 300점은 과목별, 학기별 배점이 다르고 150점을 기본점수로 하기 때문에 변별은 약하다. 수학B가 아닌 기타과목B 1개 내신 감점은 면접으로 채울 수 있으니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
2단계가 핵심으로 배점은 100점(창의융합 60점과 독서인성면접 40점)이다. 그래서 본원의 상산고 면접반 수업은 중등 개념베이스와 연계된 고등과정 내용으로 확장한다. 개별 코칭으로 창의적인 방식을 접목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토록 소수 발표수업 중심으로 진행한다. 민사고 교과별 면접은 국어, 영어, 수학, 인성 필수과목과 사회 또는 과학(물,화,생,지,정보) 중 택1로 총 5개 과목 평가다. 과목별 20분씩 심층구술면접을 보기 때문에 잠재적 역량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학습의 이해 여부, 심화 정도, 문제해결력, 응용적용력, 위기대처능력 등을 볼 수 있는 전반적인 심층평가다. 본원은 수학 오픈반과 과목별 개인 및 소그룹 코칭 시스템을 운영한다. 한정된 시간에 부족한 과목만을 선택하고 집중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표구술면접은 사춘기 여러 학생들을 한 교실에서 연습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질주는 시작되었다. 지도 경험이 많고 실적으로 검증된 전문가와 함께 모두 상산고, 민사고 합격의 주인공이 되길 희망한다.
대치퍼스트학원 김명자원장
문의 02-558-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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