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마치마치(machi machi)’는 프리미엄 디저트와 밀크 티가 만난 색다른 ‘디저트 티’를 선보인다. 2018년 대만 다안지구에 첫 매장을 시작으로 런던, 파리, 시드니, 토론토 등을 거쳐 지난 6월, 서울 가로수길에 1호점을 오픈했다. ‘마치마치’는 ‘단짝, 가까운 친구사이’라는 뜻의 대만어로 귀여운 퍼피 캐릭터와 블루컬러가 상징이다.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꾸민 외관은 세련미가 넘치는 가로수길임에도 단연 돋보인다. 게다가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실내는 곳곳마다 핸드 드로잉 그래픽 포토존을 마련해 벌써부터 ‘사진 찍기 예쁜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곳에는 여러 토핑과 프리미엄 잎차가 어우러진 ‘밀크&밀크티’를 비롯해 크림치즈와 프리미엄 티가 만난 크림치즈 티, 신선한 생과일과 크림치즈의 조합인 스무디, 판나코타와 밀크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보틀(bottle), 본연의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잎차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가격은 4,000원~7,500원 선.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일단 가로수길에 나간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 매력적인 카페임에 틀림없다.
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5(신사동 517-29)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문의: 02-54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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