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연극제 대상작 앙코르 공연
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한 제21회 근로자연극제(8월 20일∼9월 29일) 대상작인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포항제철 소속 극단 예맥)’가 오는 21·22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 대학로 동숭아크센터에서 무료로 앙코르 공연을 한다.
이 연극은 압구정이라는 부자동네가 내려다보이는 옥수동 산동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다룬 작품이다. 극단 예맥은 지난 81년 창단돼 그동안 근로자연극제에 꾸준히 참여했고, 95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연극제는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나 일과 연극을 병행하는 데서 오는 어려움과 기업경영악화 등으로 8개 팀이 중도에서 포기했다.
서일대 구성원, 전 이사장 복귀에 맞서 투쟁중
서일대학(서울 중랑구 면목동) 학생 교수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이용곤 전 이사장의 복귀시도에 맞서 투쟁중이라고 전해왔다.
전국대학노조 서일대지부는 18일 “대학 설립이후 이사장 1인에 의해 공금전용 위장전매 편법인사 등 비교육적인 행위가 계속돼 왔다”면서 “지난해 실시된 교육부 감사에서 29건(277억원)에 달하는 비리가 적발됐고 올 2월부터 관선이사진이 파견된 상태”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 전 이사장이 형사고발되지 않았고, ‘이사장 직무정지처분’에 그치자 이사장직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이 대학 총학생회장이 10일 넘게 단식농성중이고, 교수 교직원들은 이 전 이사장의 비리 증거를 확보해 검찰 형사고발하는 등 싸우고 있다”면서 “이사장 복귀는 서일대의 파국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데이콤노조 13일째 파업중
데이콤노조(위원장 이승원)가 20일 현재 13일째 파업중이다. 노조는 이날부터 본사인 서울 강남사옥에서 파업집회 등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올 임단협 결렬과 LG그룹으로부터의 독립경영 확보 등을 내걸고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10일 넘게 파업이 진행됨에 따라 천리안을 통해 온라인 계좌이체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17일에는 시외전화교환기 2대에 장애가 발생해 5시간 정도 수신자부담시외전화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했다”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통신 서비스 전반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해 고객의 피해가 확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영분야 종사자 연봉요구액 가장 높아
경영분야에 종사했던 구직자들이 가장 높은 연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 포털사이트 캐리어써포트(www.scout.co.kr)가 자사 사이트에 구직원서를 등록한 회원 7077명을 대상으로 직종별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경영분야에 지원한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연봉이 3341만원으로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법률·법무(2457만원) 컨설팅(2384만원) 마케팅(2298만원) 상품기획·개발(2288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낮은 순으로는 비서직이 1599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식품·조리(1596만원) 교육·강사(1651만원) 공무원(1693만원) 등의 순이었다.
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한 제21회 근로자연극제(8월 20일∼9월 29일) 대상작인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포항제철 소속 극단 예맥)’가 오는 21·22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 대학로 동숭아크센터에서 무료로 앙코르 공연을 한다.
이 연극은 압구정이라는 부자동네가 내려다보이는 옥수동 산동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다룬 작품이다. 극단 예맥은 지난 81년 창단돼 그동안 근로자연극제에 꾸준히 참여했고, 95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연극제는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나 일과 연극을 병행하는 데서 오는 어려움과 기업경영악화 등으로 8개 팀이 중도에서 포기했다.
서일대 구성원, 전 이사장 복귀에 맞서 투쟁중
서일대학(서울 중랑구 면목동) 학생 교수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이용곤 전 이사장의 복귀시도에 맞서 투쟁중이라고 전해왔다.
전국대학노조 서일대지부는 18일 “대학 설립이후 이사장 1인에 의해 공금전용 위장전매 편법인사 등 비교육적인 행위가 계속돼 왔다”면서 “지난해 실시된 교육부 감사에서 29건(277억원)에 달하는 비리가 적발됐고 올 2월부터 관선이사진이 파견된 상태”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 전 이사장이 형사고발되지 않았고, ‘이사장 직무정지처분’에 그치자 이사장직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이 대학 총학생회장이 10일 넘게 단식농성중이고, 교수 교직원들은 이 전 이사장의 비리 증거를 확보해 검찰 형사고발하는 등 싸우고 있다”면서 “이사장 복귀는 서일대의 파국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데이콤노조 13일째 파업중
데이콤노조(위원장 이승원)가 20일 현재 13일째 파업중이다. 노조는 이날부터 본사인 서울 강남사옥에서 파업집회 등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올 임단협 결렬과 LG그룹으로부터의 독립경영 확보 등을 내걸고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10일 넘게 파업이 진행됨에 따라 천리안을 통해 온라인 계좌이체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17일에는 시외전화교환기 2대에 장애가 발생해 5시간 정도 수신자부담시외전화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했다”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통신 서비스 전반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해 고객의 피해가 확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영분야 종사자 연봉요구액 가장 높아
경영분야에 종사했던 구직자들이 가장 높은 연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 포털사이트 캐리어써포트(www.scout.co.kr)가 자사 사이트에 구직원서를 등록한 회원 7077명을 대상으로 직종별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경영분야에 지원한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연봉이 3341만원으로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법률·법무(2457만원) 컨설팅(2384만원) 마케팅(2298만원) 상품기획·개발(2288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낮은 순으로는 비서직이 1599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식품·조리(1596만원) 교육·강사(1651만원) 공무원(1693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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