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2019년 Top 80위 내 미국종합 대학교들에게 입학지원시 필요한 고등학교 내신점수(GPA)에 대해 문의를 했다. Top30위 내 대학들은 대부분 3.85 이상의 내신점수를 요구하거나 전년도 평균점수가 이에 상응하는 수준이라고 알려주었다.
30위내 학교들의 지원을 위해서는 SAT 1500 이상과 학생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특별한 과외활동이 오랜 기간 필요하다. Top50위내 대학교들의 경우, GPA 3.6이상, SAT 1400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이거나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수준이다. Top50위내 학교지원을 위해서는 과외활동은 그리 크게 요구되진 않는다. Top 80위내 학교의 경우에는 GPA 3.3이상, SAT 1250 이상이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이다. 50위 밖의 대학입학을 위해 학생이 여름방학에 와서 과외활동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물론 전공별 순위가 높은 경우에는 과외활동 또한 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 대학교 지원은 12학년 초부터 시작되는데 지원하는 대학교에 따라 9학년 또는 10학년 성적부터 제출해야 한다. 다수의 학교들은 9학년 성적부터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12학년 1학기 성적은 카운슬러가 1월에 각 대학교에 제출하며 최종 2학기 성적 또한 합격한 대학교들에게 보내지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전까지 내신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미국 대학교들 중 일부는 내신 상위 10%이내 학생들은 표준점수(SAT, ACT)를 면제해주기도 하며, 자동입학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물론 외국인 학생에게는 표준점수 SAT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형식적인 내용에 그친다.
텍사스 주립대학 오스틴 캠퍼스 University of Texas - Austin의 경우에는 텍사스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에 한 해 고등학교 GPA 7% 이내에 들 경우 자동입학을 해주고 있다. 이 학생들은 12학년 11월에 입학이 결정된다. GPA 3.5 이하인 학생들은 무너진 GPA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홈스쿨을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은 홈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얻는 GPA도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임준희원장
엘유학원
문의 02-557-6741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