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 조종사는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고액연봉 전문직업 군이다. 민항 조종사를 꿈꾸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항공조종 및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최적화된 비행훈련 환경 이유로 미국유학을 선택한다. 민항 조종사가 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항공대학교 진학 또는 전문 비행학교 진학을 통해 가능하다. 항공대학교는 4년 학사 과정을 통하여 민항 조종사가 되기 위한 라이센스 취득과정과 항공관련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비행학교는 라이센스 취득 과정만 제공한다. 라이선스 취득 과정은 항공법(Air Law), 기상학(Meteorology), 비행이론(General Knowledge) 공중항법(Navigation) 이렇게 4가지 영역의 이론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실기과정은 기본 조종기술 과 비상상황 시 대처 기술을 중점으로 훈련하게 된다.
Licensed Pilot(전문파일럿)으로 항공사에 취업하려면 4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 PPL(Private Pilot License) 자가용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PPL로는 혼자비행은 가능하지만 영리목적 비행은 할 수가 없다. 두번째 총 비행실습 250시간을 거쳐 CPL (Commercial Pilot License), 상업용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CPL 취득 후 비로소 영리목적의 비행자격이 주어진다. 세번째 항공사 취업 시 항공사의 여객기는 다발엔진으로 이루어져있기에 다발엔진(Multi-Engine Rating)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야간 또는 기후 악화 등을 대비, 계기비행(Instrument Flight Rating)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위 4가지 단계를 이수하면 신체검사를 거쳐 전문 민항 조종사로 최소조건을 갖추게 되며 대부분 평균연봉 8천만원 이상의 부기장(Co-pilot)으로 취업하게 된다.
민항 조종사는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 직업이다. 체계적인 전문비행 이론 및 실전 훈련과 교신을 위한 능숙한(Fluent)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민항 조종사가 갖추어야 할 절대 조건이다. 나는 미국 연방항공국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인증 전문 민항 조종사 교관과 함께 전문 민항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민항 조종사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항공분야 최고의 미국 주립대학 및 전문 비행학교에 학생들의 유학을 도와주고 있다.
다니엘조 원장
엘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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