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수능 영어를 넘어 영어 완성을 위해 달리다

신현주 리포터 2019-05-21

부담스럽던 새 학년 첫 시험이 끝났다는 기쁨도 잠시,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영어의 경우 오랜 기간 학원에 다니며 공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실력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어떻게 해야 영어에 자신감을 얻고, 내신과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평촌 학원가에서 꾸준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제임스M어학원을 찾아 제임스 원장에게 영어 학습의 비결을 물어보았다.



영어도 수학만큼 원리를 알아야 활용 가능하다

영어만큼 오랜 기간 공부를 하는 과목은 드물다. 빠르게는 유아기부터 늦어도 초등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 영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을 목표로 공부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대학 이후 역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과목이 영어라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 그만큼 영어가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실력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에 대해 제임스 원장은 영어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보면 “정답을 맞히고도 그것이 정답인 이유까지 말할 수 있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라며, “영어를 단순 암기과목이라 생각하고 기계적으로 외우거나, 경험과 느낌으로 문제를 푸는 데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은 당연히 응용력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제임스M에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감으로 문제를 풀거나 어림잡아 답을 맞히는 것이 아닌,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특히, 제임스 원장은 “영어도 수학과 마찬가지다”라며 “수학 공식을 아무리 외워도 그 공식이 넓이를 구할 때 쓰는 것인지, 높이를 구할 때 쓰는 것인지 모른다면 아무 소용없듯이, 영어도 각각의 문법요소를 외우는 것만으로는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늘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영어의 구조적인 이해와 문장의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응용할 수 있다면 내신, 수능뿐 아니라 대학 이후에도 영어만큼은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실제로, 제임스M에서 영어 학습을 하고 졸업한 많은 학생이 빠르게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 늦어도 대학 진학 이후에는 별도의 영어학원에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을 때 제임스 원장은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대로 된 오답 질의응답이 실력을 만든다

제임스M어학원은 매일 진행되는 단어와 복습테스트를 비롯한 철저한 학습관리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학원과 차별화되는 영어 학습 비법 중 하나는 오답 숙제와 철저한 질의응답 시스템이다. 스스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답 노트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반드시 질문하게 되어 있다. 제임스 원장은 “질문을 하지 않으면 수업시간에 거꾸로 질문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질문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의 질문에 자세하고 친절한 강사들의 답변이 더해지다 보면 아이들은 차츰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습관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자신의 오답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질문하는 것이 습관화된 아이들에게 영어는 절대 어렵거나 감으로 찍어야 하는 과목이 아니라고. 그래서인지 영어를 배우려고 제임스M을 찾았다가 다른 모든 과목에서까지 우등생이 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정확하게 익혀 나가는 것이 습관화되면서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제임스 원장은 “내신기간에는 하룻밤에 백 개 이상의 질문을 받기도 한다”며, “하나도 빠짐없이 답변하다 보면 날을 새는 것은 일쑤다”고 말했다. 덧붙여 “수업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개원 이래로 ‘학생의 미래가 곧 학원의 미래다’라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이제는 선생님 한분 한분이 진심으로 제임스 원장의 철학에 동참하고 있다고. 그리고 이러한 ‘정성’이 바로 ‘제임스M어학원의 자랑이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런 학습방침이라면 제임스M어학원이 지난 7년 동안 특목, 대학입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중간고사 이후 영어 때문에 고민이라면 제임스M어학원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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