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한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가 발표한 2019년 1월말 학년별 공석내용을 보면 Y1 (22명), Y2(23명), Y3(14명), Y4(15명), Y5(10명)으로 저학년은 모집을 하고 있으나 Y6는 부족한 정원이 없어 현재 모집하지 않는다. 학년별 모집 상황을 보면 Y7(여학생만 18명), Y8 (모집 안함), Y9(여학생만 20명), Y10(여학생만 11명), Y11(모집 안함), Y12(남자3명, 여학생7명)이다. KIS 제주(한국국제학교)도 인근 국제학교들보다 저렴한 학비와 미국식 커리큘럼을 운영하기 때문에 국제학교를 찾는 학부모들에게는 인기가 있다.
KIS 제주캠퍼스 입학지원으로는 학생들이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인 SSAT 시험을 봐서 제출(고득점인 경우)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내 자체시험을 선호하고 있다. 시험일은 2월 22일, 3월 8일, 3월 29일으로 한번 시험을 봐서 불합격을 받으면 한동안 재 시험을 볼 수 없기에 학교시험 유형을 많이 접하고 훈련하여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 Vermont 주에 St. Johnsbury Academy(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의 분교인 SJA 제주 캠퍼스는 설립 당시 많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입학하였다. 필자도 2017년에 SJA 제주캠퍼스에 20명의 학생을 합격시켜 제주에 보냈기에 그 상황을 잘 안다.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 입학할 수 있는 학생수도 적거니와 ESL이 끝나지 않은 학생들은 입학이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유일한 여자 기숙학교인 BHA(브랭섬홀 아시아) 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달라진 제주 국제학교의 입학상황은 이미 예견된 바이다.
제주 국제학교가 ‘글로벌 스탠다드 (Global Standard) 국제학교 입학기준’에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입학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있는 수 백여개의 국제학교를 방문하여 입학시험에 대한 자문을 구했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국제학교 입학시험 준비과정 ISP(International School Prep)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필자는 ISP로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고, 이 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단 1명의 학생만 제외하고 45명 전원 제주 국제학교 합격 쾌거를 낳았다. 합격을 위해 단기간의 학습 요령을 배우는 것보다 자녀의 영어 스킬을 글로벌 국제학교 입학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엘유학원
다니엘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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