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실시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기록하면서 ‘불수능’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1등급의 비율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인 5.3%로 떨어짐으로 인해 상위권 점수대에 혼란이 오면서 중하위권 수험생들까지 대학지원에 빨간불이 켜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점수를 맞추기 못한 수시생들이 정시에 몰려들면서 올해 정시입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전쟁 중이다.
곳곳에 입시설명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대급 ‘불수능’의 여파를 피해 다른 해결책을 찾는 학부모가 많아졌다. 바로 국내의 어려운 입시 눈치전쟁보다도 훨씬 수월하게 해외명문대학을 입학할 수 있고 글로벌 사회에서 국제적 인재가 될 수 있는 ‘해외유학’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보장이 없는 재수보다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대학교를 바로 입학할 수 있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낮은 점수로도 충분히 세계상위1%의 명문대학을 갈 수 있다. 게다가 세분화된 전공으로 국내보다 훨씬 다양하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권 국가에서의 생활경험과 해외 취업의 기회까지도 열려 있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교육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영국은 학사기간이 3년으로 짧고 1년간의 인턴십과정으로 실무경험도 쌓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유학국가이다. 영국의 대학을 입학하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Foundation)이라는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명문대 지원시 파운데이션의 성적으로만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쌓은 점수로 충분히 명문대학을 입학할 수 있다.
전통적인 유학국가인 미국과 캐나다는 편입이 자유로워 일반 입학보다 훨씬 입학조건이 낮은 컬리지로 진학한 뒤 명문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세계 명문대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호주는 입학제도가 유연해 다방면으로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 영국의 교육제도를 따르고 있어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서 입학도 가능하며, 특정 전공의 경우 디플로마(Diploma)라고 하는 과정을 이수하면 본과대학의 2학년으로 진학도 가능해 유학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유학정보와 명문대 진학방법은 ‘2019수능유학박람회’에서 알아볼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정보는 ‘수능유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미현차장
IDP 한국지사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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