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미대입시는 수능시험이 끝나고 실기 전형이 이루어지는 1월부터라고 할 수 있다. 길게는 2달 정도 되는 이 기간에 실기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달라지고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반포쇼핑타운 3동에 새롭게 문을 연 ‘디자인 블루문’의 송원근 원장은 18년 동안 디자인입시 전임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했고,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실기 능력에 맞춘 1:1 지도와 입시 컨설팅으로 확실한 합격 결과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대입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또 입시미술 학원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들어봤다.
정시에서 더욱 늘어난 실기 비중
2019학년도 미대입시는 전년도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정시에서 실기의 비중이 더욱 늘어났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실기를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90%정도에 이른다. 따라서 수능점수가 조금 낮더라도 이 시기에 실기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달라진다.
디자인 계열의 실기는 ‘사고의 전환’이나 ‘발상과 표현’을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실기시험과 달리 기초디자인 영역에 창의적 연출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구사하며 입체적으로 관찰·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송원근 원장은 가장 먼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자신의 학과 성적(수능/내신)과 실기 능력, 또 지원하는 대학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기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기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과 자신이 잘하는 실기 분야가 맞는지, 연계된 실기 분야와 전형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확실한 입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적인 컨설팅 가능한 미술학원 선택해야
그렇다면 실기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미대 입시정보는 일반 대학과 달리 전문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는 지도가 어려워 대부분 학원을 선택해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미대 입시학원을 선택할 때는 축적된 정보가 많고 전문입시 지도가 가능한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대 진학은 어릴 때부터 준비해 예중이나 예고를 나와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선발인원이 많고, 또 졸업 후에도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디자인 전공의 미대입시는 예고 출신보다 일반고 출신이 더 많다. 그림에 재능이 없더라도 하고자 하는 동기와 꾸준한 노력, 여기에 입시전문 지도자의 맞춤별 지도와 컨설팅이 있다면 얼마든지 미대 진학이 가능하다고 송 원장은 말한다.
좋은 입시미술학원이란 학생마다 각기 다른 상황과 역량을 잘 판단해서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도록 정확하게 컨설팅하고, 또 그것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보완, 수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실제 여러 합격 사례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론과 실기 수업이 모두 가능한 곳이라야 한다.
소수 정예, 책임 있는 강의로 역전의 결과 만들어야
송원근 원장은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디자인 입시 전임강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또 예일디자인고등학교에서도 디자인 입시 3학년 담임을 맡기도 했다. 학교와 입시전문학원에서 다양한 합격 사례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 입시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실기 준비에는 1:1 맞춤 강의와 지도가 필수이기 때문에 한 반에 7명 이내의 소수 정예로만 수업을 진행한다. 또 기초디자인과 소묘, 드로잉 등 다양한 과목의 실기와 이론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입시준비가 가능하다.
정시전형 실기대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명문 디자인대학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서류와 면접 준비반도 운영, 모든 입시 유형에서 확실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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