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3억달러 규모 은행단 차관 도입
산업은행은 지난 91년 이후 처음으로 차관단 구성을 통해 3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차관단은 미국의 체이스맨하탄 은행, 영국의 바클레이즈 은행, 일본의 IBJ 등 17개 은행으로 구성돼 있다.
만기는 3년, 조달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52%이고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비해 조기 상환옵션이 포함돼있다.
산업은행 김왕형 국제금융실장은 “만기 3년짜리의 외자 도입시 조달금리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52%의 금리를 가산한 도입금리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금리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택은행, 인터넷ㆍ전화로 등기부등본 발급
주택은행은 인터넷(www.hncbworld.com)이나 전화 ARS(1588-9999)를 이용해 등기부등본, 호적등본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 인터넷ㆍ전화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배달받을 수 있고 토지ㆍ건물 등기부 등본, 호적 등ㆍ초본, 건축관리물대장 등 15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대금은 서울지역의 경우 인지대를 포함해 등기부등본 3000원, 호적 등ㆍ초본 각각 1100원, 1000원이며 서울지역 이외일 경우 모든 민원서류가 인지대를 포함해 4000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주택은행 홈페이지를 부동산 정보 코너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대우차 전담팀 해체·기아 처리인력 다시 등장-산업銀
산업은행은 대우자동차 전담팀을 해체하고 담당라인을 전면 교체했다. 대우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14일 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취해진 결정이다.
산업은행은 대우차를 전담하면서 매각을 진두지휘했던 박상배 이사는 기획담당 이사로 자리를 옮긴 대신 특수영업본부를 맡고 있는 이성근 이사가 대우차 전담팀을 맡기로 했다.
또 산업은행은 기아차 법정관리때 실무를 맡았던 박장섭 부장이 대우차를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은행에서 기아자동차 처리를 맡았던 인력들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종렬 사외이사, 대우차 이종대 회장, 박창섭 부장 등이 모두 기아차 처리를 위해 손발을 맞췄던 인력들이다.
한빛은행, 중소협력업체에 5천억원 지원
한빛은행은 14일 기업구조조정에 따라 유동성문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총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최저 프라임레이트인 9.25%로 결정됐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신용보증서가 있으면 7.75%까지 금리를 적용해주며 기존여신에 대해서도 1년 이내에서 상환기간 연장 및 재약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할인어음, 무역어음대출, 구매자금대출 등 총액한도대출의 경우 금리를 0.5%p 인하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기업고객본부내에 15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특별지원반’을 구성했다. 한빛은행은 “이들을 통해 각 지역별로 전담역을 배치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91년 이후 처음으로 차관단 구성을 통해 3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차관단은 미국의 체이스맨하탄 은행, 영국의 바클레이즈 은행, 일본의 IBJ 등 17개 은행으로 구성돼 있다.
만기는 3년, 조달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52%이고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비해 조기 상환옵션이 포함돼있다.
산업은행 김왕형 국제금융실장은 “만기 3년짜리의 외자 도입시 조달금리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52%의 금리를 가산한 도입금리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금리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택은행, 인터넷ㆍ전화로 등기부등본 발급
주택은행은 인터넷(www.hncbworld.com)이나 전화 ARS(1588-9999)를 이용해 등기부등본, 호적등본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 인터넷ㆍ전화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배달받을 수 있고 토지ㆍ건물 등기부 등본, 호적 등ㆍ초본, 건축관리물대장 등 15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대금은 서울지역의 경우 인지대를 포함해 등기부등본 3000원, 호적 등ㆍ초본 각각 1100원, 1000원이며 서울지역 이외일 경우 모든 민원서류가 인지대를 포함해 4000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주택은행 홈페이지를 부동산 정보 코너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대우차 전담팀 해체·기아 처리인력 다시 등장-산업銀
산업은행은 대우자동차 전담팀을 해체하고 담당라인을 전면 교체했다. 대우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14일 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취해진 결정이다.
산업은행은 대우차를 전담하면서 매각을 진두지휘했던 박상배 이사는 기획담당 이사로 자리를 옮긴 대신 특수영업본부를 맡고 있는 이성근 이사가 대우차 전담팀을 맡기로 했다.
또 산업은행은 기아차 법정관리때 실무를 맡았던 박장섭 부장이 대우차를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은행에서 기아자동차 처리를 맡았던 인력들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종렬 사외이사, 대우차 이종대 회장, 박창섭 부장 등이 모두 기아차 처리를 위해 손발을 맞췄던 인력들이다.
한빛은행, 중소협력업체에 5천억원 지원
한빛은행은 14일 기업구조조정에 따라 유동성문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총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최저 프라임레이트인 9.25%로 결정됐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신용보증서가 있으면 7.75%까지 금리를 적용해주며 기존여신에 대해서도 1년 이내에서 상환기간 연장 및 재약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할인어음, 무역어음대출, 구매자금대출 등 총액한도대출의 경우 금리를 0.5%p 인하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기업고객본부내에 15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특별지원반’을 구성했다. 한빛은행은 “이들을 통해 각 지역별로 전담역을 배치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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