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7번 출구에서 한 블록 뒷골목에 있는 ‘메기대감’은 방송에서도 여러 번 소개한 메기 요리 전문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메기매운탕과 메기불고기이며 식재료인 메기, 쌀, 배추, 고춧가루 등은 국내산을 사용한다. ‘메기’라고 하면 여자 손님들이 일부러 찾아서 즐기는 메뉴는 아니지만 한 번 맛보고 나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에 반해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매운탕은 비린내나 조미료 냄새가 전혀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가 일품이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매운탕 소(2인용)’가 33,000원, ‘매운탕 대(3~4인용)가 53,000원. 매운탕에 모둠 버섯을 추가(8,000원)할 수 있으며, 숙성된 반죽을 직접 빚어 넣는 쫄깃한 수제비는 얼마든지 무료로 제공한다. 매운탕 이외의 인기 메뉴로 메기불고기(40,000~60,000원), 메기튀김(20,000원), 도리뱅뱅 (15,000원) 등이 있으며, 매운탕과 불고기의 세트 메뉴인 ‘불탕’(79,000원)도 있다.
2층으로 된 상당히 큰 규모의 식당으로 1층에는 테이블 석과 마루 형태의 좌식 공간이 있고 2층에는 12~40인 규모의 단체 룸이 마련돼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50길 30(양재동 13-6) 양재역 7, 8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주차: 가능
문의: 02-346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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