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오픈한 신사역(4번 출구)과 논현역(6번 출구) 중간쯤에 있는 ‘카페리빈(CAFFE LEBEAN)’에 들어서면 마치 현대식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블랙 앤 화이트의 분위기, 벽면에 걸린 그림, 넓은 테이블 간격, 그 사이에 배치된 푸른 화초 등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테이블이 빼곡히 들어선 여느 카페와는 사뭇 다르다. 게다가 커피 맛은 물론 가격까지 착하다. 아메리카노가 2,500원(테이크아웃 2,000원)이다.
이곳의 손찬욱 대표는 “커피는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등의 원두를 당일 블랜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초코칩쿠키, 소시지빵, 콘치즈롤, 크루아상, 프레즐, 닭가슴살샌드위치, 게살샌드위치 등의 디저트도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세트 메뉴에는 크루아상, 게살샌드위치, 닭가슴살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가 곁들여지며 가격은 4,000~6,500원 선.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롤 케이크와 리얼복분자스무디, 수박주스, 에이드, 티 등이 있으며 10,000원 이상이면 배달도 가능하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19-4 호영빌딩 102호
영업시간: 평일/ 8시~오후 10시, 토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
문의: 02-514-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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