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해 논술 시험일도 평균 5개월 정도 남은 기간에 학생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더 깊어지는 시기이다. 모의고사 성적을 생각해야 하고, 학생부 종합을 대비하거나 논술을 준비해온 과정에서 어느 것 하나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넘치는 인터넷의 논술 정보를 보면 대부분 대학별로 수능최저에 대한 정보와 내신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고, 논술일정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와 대학별 출제 경향 등을 말하지만, 수험생의 합격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과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다. 논술을 시작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모두에게 남은 기간의 논술 대비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논술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먼저 고려해야할 사항은 논술 투자시간을 기준으로, 수능이나 학생부종합 등에 투자해야 할 시간과의 비중조절에 대한 전략적 고려를 먼저 해야 한다, 학생이 논술전형 이외에는 다른 전형으로 대학을 합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과감히 논술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고3인지 재수생인지, 자신의 수능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학생부의 교과와 비교과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여 논술에 집중할 여건이 되는 학생들과 논술에 집중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단기간에 합격 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학생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첫째, 논술에 집중해야 할 상황인 학생들은 남은 기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최소한 논술이 수능의 한 과목 이상이라는 마음으로 매일 4시간 이상의 학습이 필요하고, 그 방법론이 효과적일 필요가 있다. 둘째, 논술에 집중투자는 못하더라도 합격 가능성을 가져갈 학생이라면 주1~2회 4시간 정도의 훈련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두 경우 모두 학생의 잠재적인 논술역량을 고려해야 한다.
논술로 합격해야 할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 상황에 대한 심층분석을 토대로 목표와 방법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한다,
김동형원장
유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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