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음식이란 역시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여유 있게 즐길 때 그 행복감이 배가되는 법. 기분전환이나 특별한 날을 위해 가끔은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음식에 어울리는 특별한 와인까지 곁들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지 않을까. 특별한 디너로 소중한 순간을 선사하는 곳 ‘55도 와인앤다인’을 소개한다.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특별한 디너 즐길 수 있는 곳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과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55도 와인앤다인’은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750여종에 달하는 와인리스트,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 등으로 제법 알려진 곳이다. 상호만 보더라도 와인 보관 최적 온도인 화씨 55도를 타이틀로 하고 있어서 최상의 와인앤다인을 추구하는 레스토랑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와인 마니아들을 비롯해 연예인 단골손님도 많으며,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
입구로 들어서 운치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계단 아래가 거대한 와인셀러. 누가 보더라도 한 눈에 와인 전문 레스토랑임을 알 수 있다. 지하 공간이지만 7m의 높은 층고는 쾌적함과 시원함을 주고 테이블의 깔끔한 세팅과 화사한 생화장식은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
제법 넓은 실내는 최대 20명까지 모임 가능한 중앙 홀, 계단 3개 높이로 바닥을 높여 구분된 세미 프라이비트 공간, 안쪽에 독립적으로 구분된 프라이비트 룸(10~12명), 그리고 식사와 와인, 음료 등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Bar 등 4개의 공간으로 구분돼 방문 목적에 맞게 어울리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코스, 단품, 타파스 등 와인과 함께 하기 좋은 다채로운 메뉴
‘55도 와인앤다인’의 음식 메뉴는 코스를 비롯해 단품, 간단한 타파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 메뉴는 최상의 재료만을 고집해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새로운 코스를 선보이므로 세부 메뉴는 시기에 따라 바뀐다. 코스 주문은 오후 6시~9시에 가능하며 5가지 코스는 60,500원, 6가지 코스는 82,500원이다.(부가세 포함) 디너 코스는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하면 메뉴와 가격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단품 메뉴는 프렌치와 이탈리안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요리가 준비되며,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스테이크, 버섯라구파스타, 전복먹물리조또 등이다. 와인에 간단히 곁들이기 좋은 타파스도 일품이다. 단품 메뉴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문 가능해 늦은 시간에도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런치의 경우 단체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6인 이상, 최대 50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런치 코스는 35,000원~55,000원의 가격대로 메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750여종의 차별화된 스페셜 와인 리스트
‘55도 와인앤다인’이 여느 레스토랑과 특히 차별화되는 점은 750여종에 달하는 와인리스트이다. 직영 수입사를 통해 스페셜 와인들을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첫 수입한 디어버그(Dierberg Chardonnay/Pinot Noir)는 국내 유일의 국제 와인 콘테스트인 ‘Korea Wine Challenge 2010’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 와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상 가격대별로 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리스트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162길 12(청담동 83-1)압구정로데오역 3번 4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2시 / 점심은 단체 예약제로 운영, 일요일 휴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18-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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