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이식 가능한 비절개 ‘아타스 모발이식’

두피진단부터 안정적인 모발이식까지, 풍부한 경험 갖춘 전문의 시술 중요

오세중 리포터 2017-06-27

의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탈모치료에도 적용돼 과거 유일한 대안이었던 가발에서 벗어나 자신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에 심는 절개비절개 모발이식이 등장, 제법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이중에서도 비절개 모발이식인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은 탈모치료 뿐 아니라 미용목적으로도 활용되는 등, 최상의 시술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선
이식 전후 두피진단 및 관리 필수

다양한 모발이식수술 개발과 탈모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면서 과거에 비해 탈모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최근엔 평균수명의 증가로 60대 이상 시술환자도 많아졌고 젊은 층들 사이에선 헤어라인이나 턱수염, 풍성한 눈썹을 위해 미용목적으로 시술을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다 보니 모발이식 시술을 하는 곳도 많아졌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절개비절개 모발이식술 가능여부를 따지기 전에 환자의 두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췄는가가 중요하다는 게 최 원장의 설명. 예를 들면 피부가 단단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두피를 떼어낸 부위를 봉합했을 때 흉터가 더 커지고 심한 경우 피부가 괴사될 확률도 있기 때문에 절개 모발이식 시 피부텐션, 즉 탄력도도 살펴봐야 한다. 또한 원형 탈모나 지루성 피부염은 없는지 두피상태를 진단받고 이에 맞는 치료가 먼저 이뤄져야 이식 후에도 모발이 건강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다.



첨단로봇과 정교한 의료기술의 협업,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  

모발이식 전후 두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문 피부과를 통한 모발이식이 더욱 안정적일 수밖에 없는데 초이스피부과는 환자의 모발 굵기와 상태, 유전여부, 탈모의 형태, 혈액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종합해서 환자에게 맞는 시술방법을 제시한다. 절개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방법과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려주기 때문에 환자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고 그만큼 신뢰도 쌓이게 된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후두부 쪽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게 되는데 어떤 부위,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모낭의 선택적인 채취 및 이식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자의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 이 때 첨단로봇은 모발의 밀도를 파악하고 분석해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고 일관된 속도로 시간당 500~1,000개의 모낭을 채취함으로써 시술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이로 인해 시술자는 보다 집중력을 발휘해 고도의 기술로 모낭을 이식, 3~5시간이면 4,000~6,000모 정도의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환자 중심 관리시스템으로
시술 후에도 모발이 건강하게~

모낭 대량 채취와 이식, 시간절약 외에도 모낭 손상의 최소화로 인한 높은 생착율은 최상의 결과로 이어진다.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으로 이전에 없던 풍성한 모발이 완성되면서 환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인데 절개에 비해 통증과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꼽힌다.
최 원장은 “탈모환자 대부분은 소극적인 편인데 시술 후에 점점 자리잡아가는 모발을 보면서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가치관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모발이식수술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삶의 질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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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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