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SK건설이 27일 선정됐다.
SK건설은 의정부 가능동 657 일대 1만1951평의 부지에 기존 14-19평형 아파트 480가구를 허물고 298%의 용적률을 적용, 24-42평형 아파트 1132가구의 재건축 사업을 맡게된다.
SK건설은 올해말까지 조합설립 인가 및 건축심의를 마치고 내년 12월께 640여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실시한 뒤 2006년 8월께 입주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가능주공 아파트는 국철 의정부북부역까지 도보로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 환경 등이 뛰어나 의정부 시내 재건축사업 중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
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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