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평생교육’은 큰 화두였으며 한국 사회에서 ‘학위’ 또한 꼭 필요한 수단이다. 그래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 때 공부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대학교를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사이버 대학교라는 간판을 단 학교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그중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 학교를 선택할 필요가 생겼다. 2010년에 설립된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그중 한 곳. 설립과 동시에 가장 유력한 대학교로 성장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찾아봤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건학이념은 간단히 말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보와 통신 매체를 통해 열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등 교육과 평생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복지사회의 구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정보기술과 문화기술의 접목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콘텐츠를 세계화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사이버 교육을 통해 국제사회의 새로운 흐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고 한다.
유학수 마케팅 전공교수 겸 입학관리처장은 “교육이 바뀌면 개인의 인생이 달라지고 사회가 변화하기 때문에 ‘홍익인간’을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운영 철학으로 삼아 ‘홍익’의 정신과 ‘인간’을 품은 따스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가치 발견과 자아실현을 이룬 인성 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한국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해 홍익인간 양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목표”라고 말했다.
설립 첫 해 TOP 3, 이듬해 모집률 1위 기록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설립 첫 해부터 전국의 수많은 사이버대학교의 신입생 모집률 TOP 3에 이어 다음해에는 모집률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양성기관으로 올라섰다.
2010년 설립 당시 신입생 모집률이 무려 97%로 막 설립한 학교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았으며 이듬해부터 경쟁률이 모집인원을 넘어서 1.6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학교 커리큘럼은 학교의 주력 교육인 뇌 교육을 비롯해 문화와 경영, 휴먼 서비스로 특화시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뇌 교육과 관련해서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와 ‘뇌 과학 교육 융합 정책과제 연구’를 함께 진행했다. 또, 그 여세를 몰아 2012년에는 정부 공적원조개발(ODA)을 통해 ‘중남미 엘살바도르 뇌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해 글로벌 해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의 요청으로 ‘2015년 감정노동 근로자를 위한 심신 힐링 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서울대학교 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감정노동 직무 스트레스 예방관리를 위한 심신 힐링 뇌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파하기도 했다.
여러 기관 설립 통해 취·창업 지원
또한, 미국 Western Washington를 비롯해 Texas Wesleyan대학교, 필리핀 De La Salle Araneta 대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등 많은 유력 해외 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재학생들에게 해외 유학의 기회도 주고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 2년간 대학을 다니고 나머지 2년은 해외 대학에서 다니면 해외 대학 이름으로 학위가 나온다. 쉽게 말해 ‘2+2’ 체제이다. 최근 들어 외국 대학으로의 유학을 위한 20대 초반의 재학생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해외 대학과의 MOU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글로벌사이버대학교만의 특징은 엄청난 혜택을 주는 장학제도이다 경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나라에서 주는 국가장학금과는 별도로 신입생의 경우 3년간 수업료의 20%, 편입생은 3학기 20%의 홍익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 장학금은 건학이념을 잘 이해한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에 교수 추천 장학금을 신설해 학과, 전공별 교수 상담을 통해 신입생에게 최대 3년간 50%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편입생 역시 3학기 50%의 수업료 혜택을 주고 있어 국가장학금과 더한다면 거의 무료로 학교를 다닐 수도 있다.
일반적인 사이버 대학교와는 달리 취업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학제도도 잘 정비되어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우리나라 사이버대학교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예술학부 문화스토리텔링 전공 공수창 교수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 가능
현업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문화예술학부. 문화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는 공수창 감독 역시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로 국내 밀리터리 스릴러의 대표작인 ‘알포인트’와 ‘GP 506’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텔 미 썸딩’이나 ‘하얀 전쟁’ 등의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다.
‘텔 미 썸딩’은 작가주의에 입각한 ‘하드고어 스릴러’라는, 그때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낯선 장르의 작품이었다. 이전에 이미 1985년 ‘인재를 위하여’와 1989년 ‘오 꿈의 나라’, 1990년 ‘파업전야’ 같은 재야에서는 전설이 된 영화의 시나리오로 영화계에서는 이미 인재로 소문이 나 있었다.
그의 강의는 언제나 ‘재미’를 추구하며 시나리오 작가답게 ‘이야기의 힘’을 강조한다. ‘대장금’이나 ‘별에서 온 그대’ 같은 ‘이야기’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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