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T 강국에서는 진작부터 ‘열풍’이 불었다. 영국은 2014년부터 코딩을 초, 중, 고등학생 필수과목으로 교육하고 있고, 1994년부터 이스라엘은 코딩을 교과과정에 포함했다. 핀란드에서는 4세부터 코딩을 배우고 있고, 미국은 주에 따라 제2외국어 대신 코딩교육을 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초·중·고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세계 각국에서 이렇게 코딩 교육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만큼 경제·산업 영역에서 IT, 특히 소프트웨어 산업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 코딩교육을
언제 어디서 시작해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다양한 기술을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사용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취지에서도 중요하지만, ‘컴퓨터적인 사고와 논리’를 키우기 위해서 필요하다. 문제 분석과 논리에 맞게 문제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논리, 사고력, 분석능력, 해결능력 및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서 소프트웨어 조기교육이 꼭 필요하다. 또, 기존 컴퓨터 학원들의 운영 문제 때문에 밀착교육 형태를 갖춘 곳이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코딩 과목의 특성상 아이들의 개인차를 극복할 수 있게 맞춤형 수업을 배우게 하는 것 또한 절실하다.
코딩교육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코딩이란 컴퓨터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단기에 배울 수 없다. 수학 공부하듯이 코딩을 배울 수 없고, 영어 문법 배우듯이 암기할 수는 없다. 단기 속성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교육한다면 단순히 기계적인 암기 수준이다. 실제 사고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혹 단기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면 겉만 배운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코딩은 체계적으로 배우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이 활용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장기적인 시각으로 시간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조기교육을 하는 이유이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제대로 코딩을 할 수 있다.
금정훈원장
코딩골드스쿨
문의 02-569-9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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