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는 대입전형에서 수시선발인원이 73.7%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더욱 더 커지고 영어는 절대평가로 바뀌어 1등급이 2만 명에서 9만 명의 시대가 된다. 절대평가의 평가기준이 바로 서지 않고 1등급 인원수만 늘려놓으면 영어학습의 질만 저하시키고 영어성적에 대한 변별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영어실력과 1등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성공적인 영어학습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첫째, 기초 탄탄 - 어휘학습
초등 5학년 초까지 Reading(TOEFL Basic)을 위한 중급단어 수준까지는 완성해야한다. 단어가 어느 정도 준비된 학생들은 체계적인 단계에 맞춰(듣기, 말하기, 쓰기, 토론 및 발표 등) 5~6학년 2년 동안 집중적인 영학습을 할 수 있다. 어떤 형태의 중학교 입학을 할 것인지 늦어도 5학년이 시작할 때까지는 계획이 잡혀야 한다.
둘째, 실력 탄탄 - 독해와 문법학습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기본바탕으로 읽기 능력이 우선시된다. 먼저, 많은 독서가 기본이 되지만 영어는 특정한 주제와 관련된 글을 읽고 분석해낼 수 있는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는다. 독해지문을 통해서 꼼꼼하게 내용분석(글의 주제, 작가의 의도와 주장, 그에 따른 영향, 글의 분위기, 요약)을 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나서 Writing에서 필요한 문법 지식 및 표현을 독해의 지문을 통해 학습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학습 준비가 필요해진다. 독해의 지문과 단어의 수준이 어려워지고 쓰기와 말하기의 중요성이 점점 모든 영어학습 활동과 관련되어지는 중학교 과정이야말로 향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학습과정이 Junior TOEFL과 TOEFL이라고 본다.
이 과정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입학 후 내신이나 영어 경시대회, 영어활동 동아리, 수행평가, 공인영어점수 획득에 큰 도움이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학생부교과자료와 학생부종합전형자료, 어학특기자로서 활용의 범위가 그만큼 넓어진다고 할 수 있다. 입시환경이 변한다 하더라도 영어과목은 필수이고 높은 성적의 학생만이 여유 있는 대학 선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김문영대표강사
크리스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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