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미래가치를 모두 품다…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
-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 전위산업단지(LG전자), 미군기지이전 등 주변 개발호재 풍성
- 평택고덕신도시 주변 노른자땅 동삭지구 내 ‘자이 더 익스프레스’ 브랜드타운 형성
그동안 저평가돼 왔던 평택시의 부동산시장이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고 비상(飛上)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총 100조원 규모의 거대자본을 투입해 고덕산업단지에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삼성의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될 무렵에는 4만5000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LG전자의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진위산업단지도 내년쯤 완공된다. 이 외에도 미군기지 이전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굵직한 개발도 이어진다.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수서발 SRT 평택 지제역도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이역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평택시에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아파트가격도 치솟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11월 현재 평택시 기존 아파트가격이 3.3㎡당 평균 703만원에 달한다. 2014년 말(4분기) 653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년새 12.7% 오른 가격이다.
평택시 동삭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K’대표는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 입주시기가 다가오면서 평택부동산시장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매수문의가 크게 늘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평택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에 돌입한 메머드급 브랜드타운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GS건설이 평택의 노른자땅 동삭지구에 짓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2,32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우뚝서게 된다. 전용면적은 59~123㎡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1차 1,849가구와 2차 1,459가구를 포함해 총 5,632가구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발 SRT평택 지제역이 차량 7분 거리에 있어 향후 서울 출퇴근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SRT 지제역과 이마트 평택점을 무상으로 운행하는 자체 셔틀버스도 마련된다. 특히, 셔틀버스를 출ㆍ퇴근시간에 최단 3분 간격으로 배차해 신속한 운행이 가능토록 했다.
GS건설은 단지내에 4,290㎡ 규모의 자이안센터(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도 제공한다. 이 곳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또,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노천스파 시설 등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쉽게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내에 2곳의 유아원을 설치해 워킹맘들의 보육문제도 해결해준다. 이 중 한 곳은 ‘영어 특화 유아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영어 도서관 및 강의실도 설치되며 이 곳에서 입주민들에게 무상으로 1년간 영어리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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