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초사거리에 있는 대치동 ‘72420(칠리사이공)’은 쌀국수와 월남쌈, 볶음밥을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다.
테이블 수는 8개 남짓, 아담한 규모의 매장이지만 인근 주민에게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있어, 식사시간이 되면 언제나 손님들도 북적거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엔 ‘런치 메뉴(주말 포함)’가 있어 더 저렴하게 세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런치 메뉴는 볶음밥 세트인 ‘새우볶음밥(S)+안심ㆍ양지 쌀국수(S)’를 8,000원(사이즈 업 +3,000원)에, 안심ㆍ양지 쌀국수(M) 7,000원, (L) 8,000원에 판매한다.
안심ㆍ양지ㆍ차돌 쌀국수(M)는 차돌박이의 고소한 국물이 어우러져 고기육수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날치알 칠리 새우볶음밥은 새우와 날치알을 넣어 특별한 소스로 볶아낸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일반적으로 볶음밥은 기름에 볶아 다소 느끼한 맛이 있는데 반해, 날치알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칠리소스의 매콤함이 입맛 당기게 만든다.
애피타이저 메뉴는 두 가지. 라이스페이퍼에 삶은 새우살, 신선한 채소와 파인애플을 넣은 스프링롤(2조각) 4,500원, 라이스페이퍼에 저민 돼지고기와 버섯, 당면, 채소 등을 넣은 짜죠 3,500원, 스페셜 메뉴로 월남쌈을 33,000원에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 344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02-547-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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