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통합서비스 기업 어반에셋

“부동산에 관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지 매입부터 설계·시공, 건물관리, 임대까지 …

장시중 리포터 2016-08-22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재산을 부동산에 묶어두고 있다. 일반인들은 집이 전 재산인 경우도 많고 사업체 역시 공장 부지나 건물이 재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서비스 해주는 기업이 있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로 이 분야에서는 잘 알려진 어반에셋. 작은 장사를 하려는 일반인의 의뢰도 기꺼이 받는다는 어반에셋을 찾아봤다.



처음부터 끝맺음까지 함께 하는 신뢰 높은 부동산 파트너   
‘어반벤치’ 건물은 겉모습부터 마름모꼴 콘셉트로 설계해 선릉역 인근의 빌딩 숲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데, 내부 역시 첨단 건물답게 누름 버튼이 없는 엘리베이터부터 인상적이다. 이런 콘셉트는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건물 부지부터 건물 완공, 오피스 임대까지 참가한 어반에셋의 작품이다. 이처럼 어반에셋은 단순히 건물관리나 임대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의 설계관리를 비롯해 부지 매입이나 건물 매입, 매각에다 자산관리와 자산에 대한 실사, 업체의 사업 타당성, 오피스 임대와 더불어 KFC를 비롯해 유통업체인 왓슨스 등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업체를 건물에 입주시키는 리테일까지 부동산에 관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의뢰를 받는 ‘통합적인 부동산 관리회사’이다.
“이 건물을 자세히 보시면 내부 기둥이 없습니다.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내부 기둥을 없애고 마름모꼴로 설계해 건물의 무게를 분산시키게끔 한 덕이죠. 이런 것은 건물을 짓기 전에 건물을 임대할 가능성이 있는 임차인들의 의견을 미리 조사한 덕분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저희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하는 어반에셋의 송지향 과장.
작게는 화장실이나 주차장의 사용자 중심 동선부터 크게는 임차인의 극대화된 사용 편의까지 미리 생각해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보다 쉽게 임대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한다. 또한, 임대인과 임차인의 입장을 고려해 리모델링 관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는 어반에셋은 이미 논현동이나 역삼동, 청담동 인근에 유리나 대리석, 혹은 독특한 외양으로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마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람을 키우는 회사 멀티 능력 끌어내는 투자
어반에셋의 정성진 대표는 20여 년 동안 부동산 컨설팅과 경영 자문을 해오며 그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2014년 어반에셋을 설립해 부동산 전반에 걸친 통합 관리를 해오고 있다. 어반에셋의 가장 큰 특징은 사원들에 대한 투자가 크다는 것이다. 모든 사원들이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교육과 투자가 되고 있다.
“고객과 함께 하다보면  한 가지 일만 하는 게 아닙니다. 사업 타당성 검토부터 임대까지 일의 성격이 바뀔 때마다 파트너가 바뀐다면 고객들의 신뢰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저희는 처음에 일을 맡은 직원이 끝맺음까지 할 수 있도록 멀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그렇게 성장해 온 정 대표는 고객과의 만남과 인연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인연이라도 결코 무시하지 않는 어반에셋의 직원들은 큰 거래처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과 관련된 상담이라면 어떤 일이든 상담에 응하고 의뢰를 받는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대구의 감자탕 전문점인 ‘이바돔’의 강남 입성을 돕기도 했다. 서울에서도 꾸준히 체인점을 늘리고 있는 ‘이바돔 감자탕’은 입성이 쉽지 않은 강남 입성을 위해 파트너로 어반에셋을 선택한 것이다. ‘이바돔’ 뿐만 아니라 다른 프랜차이즈 체인점들도 대부분 자체 내에 사업부가 있지만 어반에셋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알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그런데 꼭 큰 사업체가 아닌 일반인들도 부동산에 관한 일이라면 어반에셋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작은 빌딩의 임대부터 리모델링이나 체인점을 하고 싶은데 사업 타당성에 대한 계산이 정확히 나오지 않을 때, 혹은 사업 할 곳을 찾지 못할 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처럼 어반에셋은 부동산 통합 서비스를 하는 큰 회사인데다 입주해 있는 곳도 첨단 건물로 문턱이 높아 보이지만 하는 일은 우리 가까이 있는 회사이다.
부동산에 관해서라면 모든 통합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어반에셋. 큰 사업만이 아니라 은퇴 시기가 다가온 베이비붐 세대가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사업을 할 때 처음이라 자신감이 없다면 어반에셋의 서비스를 이용해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6196-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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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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