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아이들 옷 편집 숍으로 유명한 한남동의 ‘스웨번’이 지난 4월 서래마을로 이전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우트’는 이미 오픈 전부터 입소문이 나 엄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식 오픈 전부터 4개월 동안 가 오픈 상태로 가게를 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전 한남동 단골손님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 데다 또 하나씩 브랜드를 채워가는 동안 매장 주변에 거주하는 트렌디한 서래마을 엄마들이 매장을 찾으면서 입소문이 나 더욱 매장 문을 닫을 수 없었다고 한다. 키즈 편집 숍 특징상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찾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매장은 1층과 2층이 다른 분위기로 편집돼 있다. ‘우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탐베레’가 가장 반응이 뜨겁다. 국내 브랜드로는 소품 브랜드들이 눈길을 끈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많은 팬 층을 보유한 ‘오조드파’ 또 ‘엠앤제이스토리’ ‘비엔어비엔’ ‘스웨번’ 등이 입점해 있다. 해외 브랜드로는 독일 브랜드 ‘아풍첸’과 ‘리투아니’, 린넨 패브릭이 특징인 ‘무쿠’, 뉴욕브랜드 ‘아쯔요아키코’ ‘세인트제임스’ ‘프레드페리’, 천연 염색 브랜드인 ‘베르사티에’, 소품이 유명한 ‘누메로’ 등이 있다. 신생아 용품부터 8세까지 아이들 옷과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22길 33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월~토)
오전 11시~오후 6시(목), 일요일 휴무
문의 02-378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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