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들은 가정에 충실하며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전 내일신문이 월간 대전 미즈엔 창간기념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대전 내일신문이 지난 14∼15일 양일간 25세 이상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단지 22.6%만이 ‘내 인생을 위해 언제라도 이혼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취업주부의 경우도 26.6%만이 ‘그렇다’고 답해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이 남편에게 의존하기 위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고민거리가 있을 때 주로 누구에게 털어놓느냐’는 질문에는 남편(39.6%), 여자친구(33.4%), 친정식구(9.4%)의 순으로 많았다.
선택문항 가운데 ‘남자친구’ 항목도 있었지만 이 항목을 택한 기혼여성은 아무도 없었다.
아울러 대전 주부들은 유례없는 저금리에도 불구, 안정적인 저축 및 금융상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80.6%)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전 기혼여성들은 자신의 장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가 33.4%를 차지해 장래의 불확실성에 무방비상태로 있는 주부들이 10명 가운데 3명을 차지했으며 여가활동 역시 ‘특별한 것이 없다’는 대답이 20.0%를 차지,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있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그 밖에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23만원을 지출하고 있었으며 월수입 150만원 미만 가정에서 사교육비로 31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가정도 10.8%나 있어 가계에 부담이 되더라도 사교육비는 가능한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급적이면 자녀를 유학보내고 싶다’는 응답과 ‘부담이 되더라도 꼭 유학을 보내겠다’는 대답이 45.8%를 차지, 유학에 큰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대전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이같은 사실은 대전 내일신문이 월간 대전 미즈엔 창간기념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대전 내일신문이 지난 14∼15일 양일간 25세 이상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단지 22.6%만이 ‘내 인생을 위해 언제라도 이혼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취업주부의 경우도 26.6%만이 ‘그렇다’고 답해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이 남편에게 의존하기 위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고민거리가 있을 때 주로 누구에게 털어놓느냐’는 질문에는 남편(39.6%), 여자친구(33.4%), 친정식구(9.4%)의 순으로 많았다.
선택문항 가운데 ‘남자친구’ 항목도 있었지만 이 항목을 택한 기혼여성은 아무도 없었다.
아울러 대전 주부들은 유례없는 저금리에도 불구, 안정적인 저축 및 금융상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80.6%)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전 기혼여성들은 자신의 장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가 33.4%를 차지해 장래의 불확실성에 무방비상태로 있는 주부들이 10명 가운데 3명을 차지했으며 여가활동 역시 ‘특별한 것이 없다’는 대답이 20.0%를 차지,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있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그 밖에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23만원을 지출하고 있었으며 월수입 150만원 미만 가정에서 사교육비로 31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가정도 10.8%나 있어 가계에 부담이 되더라도 사교육비는 가능한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급적이면 자녀를 유학보내고 싶다’는 응답과 ‘부담이 되더라도 꼭 유학을 보내겠다’는 대답이 45.8%를 차지, 유학에 큰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대전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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