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9일 고아읍 항곡리 경로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손주맞이 조부모교육 마을’을 운영 했다. 손주맞이 조부모교육 마을은 경상북도가 지정 및 운영하고 있다.
구미 지역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손주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조부모 세대 문화를 거부감 없이 전달 할 수 있는 소통실천방안 등을 습득하여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손주 맞이 조부모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옛날 옛적 놀이터 운영, 할배요리사 운영, 할매할배 의 날 실천 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구미시는 앞으로도 할매할배 세대와 손주세대가 행복한 관계 맺기 및 자신 있는 소통을 통해 축적된 지혜와 인생경험으로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가족공동체 회복에 다양한 시책과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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