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월) 오전 10시 내곡동 사랑의 밭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90여명, 다니엘복지관 장애우 10여명, 경로당 어르신 및 직능단체원 5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04년부터 내곡동 자치회관 동 특화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랑의 밭 가꾸기 사업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으며, 무상으로 임대한 관내 유휴농지를 지역주민이 함께 일구고 가꾸며, 수확한 농산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 복지시설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기존 주민들과 내곡 공공주택지구에 새로 입주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마을축제로 연계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1,500㎏정도의 감자를 캐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 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또 감자 캐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수확한 감자를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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