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의 남성 백조가 등장하는 혁신적인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로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한 영국의 안무가 매튜 본이 6년 만에 최신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돌아왔다. 이미 차이콥스키 3부작 중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던 그가 내놓은 세 번째 완결판이다.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마녀의 저주에 걸려 100년 동안의 긴 잠에 빠진 오로라 공주의 이야기이다. 매튜 본은 수동적이었던 오로라 공주의 캐릭터를 주체적이고 당돌한 말괄량이로 바꾸고, 21세기 현실에서 깨어나도록 설정했다. 또한 원작에는 없는 마녀의 아들을 등장시켜 공주를 사랑하는 정원사 청년과 삼각관계를 만들게 했다. 또한 영화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스토리를 결합시켜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를 펼쳐냈다.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오는 7월 3일까지 역삼역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02-2005-0114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잠자는>트와일라잇>잠자는>백조의>호두까기>잠자는>백조의>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